(사진=임지현 SNS 캡처) 쇼핑몰 '탐나나'가 폐업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탐나나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상무에 대한 날선 여론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일 탐나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31일 자로 탐나나 운영을 종료한다"라면서 "마지막 주문 및 적립금 사용은 29일까지 가능하다"라고 발표했다. 호박즙 및 짝퉁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회사 측의 타격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탐나나의 폐업 결정은 사실상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회사에 대한 여론과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해 임지현 상무의 SNS에는 지속적인 악성 댓글이 이어지면서 이런 여론을 방증하고 있다. 전날(1일)에는 임 상무가 올린 사진을 두고 "수십억원 대 한강뷰 자택에서 찍은 사진이다"라는 취지의 부정적 댓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부건에프엔씨는 탐나나 외에도 여성의류 쇼핑몰 '임블리'와 화장품브랜드 '블리블리', 남성 쇼핑몰 '멋남'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임지현 상무는 앞서 지난달 29일 "회사 매출이 급격히 줄어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듀, 탐나나"…社 악재 맞물려 임지현 '한강뷰' SNS 게시물 논란

김현 기자 승인 2019.05.02 18:04 | 최종 수정 2138.08.31 00:00 의견 0
(사진=임지현 SNS 캡처)
(사진=임지현 SNS 캡처)

쇼핑몰 '탐나나'가 폐업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탐나나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상무에 대한 날선 여론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2일 탐나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31일 자로 탐나나 운영을 종료한다"라면서 "마지막 주문 및 적립금 사용은 29일까지 가능하다"라고 발표했다. 호박즙 및 짝퉁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회사 측의 타격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탐나나의 폐업 결정은 사실상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회사에 대한 여론과 맞물린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해 임지현 상무의 SNS에는 지속적인 악성 댓글이 이어지면서 이런 여론을 방증하고 있다. 전날(1일)에는 임 상무가 올린 사진을 두고 "수십억원 대 한강뷰 자택에서 찍은 사진이다"라는 취지의 부정적 댓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부건에프엔씨는 탐나나 외에도 여성의류 쇼핑몰 '임블리'와 화장품브랜드 '블리블리', 남성 쇼핑몰 '멋남'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임지현 상무는 앞서 지난달 29일 "회사 매출이 급격히 줄어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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