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컬처플러스 제공 한국화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인 오숙환 작가의 개인전 ‘자연의 호흡, the Breath of Nature’이 오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오숙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경관을 토대로 한 수묵 추상화 10여 점과 화선지를 불로 태워 완성한 작품 10여 점 등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 오숙환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자연을 구성하는 모든 생명체의 공통점인 ‘호흡’에 집중했다. 건강한 호흡에는 일정한 규칙과 파장이 깃들어 있기 마련이라는 믿음으로 사막의 모래 무늬, 강에 일렁이는 파문, 바람이 이끄는 뭉게구름 속에서 건강한 호흡을 찾아내 형상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숙환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1981년 마지막 국전에서 대상을 수상, 줄곧 먹의 표현성을 탐구하며 빛의 세계를 표현해 왔다.

오숙환 개인전 ‘자연의 호흡’, 동덕아트갤러리 개최

박정선 기자 승인 2019.09.23 10:44 | 최종 수정 2139.06.15 00:00 의견 0
사진=컬처플러스 제공
사진=컬처플러스 제공

한국화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인 오숙환 작가의 개인전 ‘자연의 호흡, the Breath of Nature’이 오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오숙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경관을 토대로 한 수묵 추상화 10여 점과 화선지를 불로 태워 완성한 작품 10여 점 등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

오숙환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자연을 구성하는 모든 생명체의 공통점인 ‘호흡’에 집중했다. 건강한 호흡에는 일정한 규칙과 파장이 깃들어 있기 마련이라는 믿음으로 사막의 모래 무늬, 강에 일렁이는 파문, 바람이 이끄는 뭉게구름 속에서 건강한 호흡을 찾아내 형상화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숙환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1981년 마지막 국전에서 대상을 수상, 줄곧 먹의 표현성을 탐구하며 빛의 세계를 표현해 왔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