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 (사진=우리은행)
금융계 '코로나19' 확산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또 다시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13층에서 일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확진과 동시에 13층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또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부서와 건물 간 이동도 금지했으며 철저한 개인 방역을 준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부행장을 포함한 임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이틀간 본점을 폐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