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위메이드에 대해 다양한 신작으로 인한 매출 상승을 기대했다 (사진=위메이드) 하이투자증권이 위메이드에 대해 이달 중 나오는 모바일 MMORPG 신작 '미르4'로 인해 실적이 계속 증가하고, 내년 실적은 기대할만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 9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신작 출시로 인한 2021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본사 영업 가치가 상승했다"며 "계단식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게임 개발과 관련 서비스를 하는 위메이드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237억원, 영업이익 96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와 신작 '미르4' 출시 준비를 위한 선 마케팅비 집행, 인건비 증가로 어닝쇼크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위메이드 투자 이유에 대해 "11월 중 정식 출시를 앞둔 신작 '미르4'가 사전예약자수 2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이 향상됐다"며 "'미르4' 매출이 온기 반영되기 시작하는 내년 1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중국 출시도 예상되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르4' 외에도 '미르M', '미르W' 등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하이투자증권 "위메이드, '미르4' 출시로 실적 기대...계단식 성장"

연이은 신작 출시로 내년 계단식 실적 성장 예상

최동수 기자 승인 2020.11.12 09:15 의견 0
하이투자증권이 위메이드에 대해 다양한 신작으로 인한 매출 상승을 기대했다 (사진=위메이드)

하이투자증권이 위메이드에 대해 이달 중 나오는 모바일 MMORPG 신작 '미르4'로 인해 실적이 계속 증가하고, 내년 실적은 기대할만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 9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신작 출시로 인한 2021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본사 영업 가치가 상승했다"며 "계단식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게임 개발과 관련 서비스를 하는 위메이드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237억원, 영업이익 96억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와 신작 '미르4' 출시 준비를 위한 선 마케팅비 집행, 인건비 증가로 어닝쇼크를 기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위메이드 투자 이유에 대해 "11월 중 정식 출시를 앞둔 신작 '미르4'가 사전예약자수 2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이 향상됐다"며 "'미르4' 매출이 온기 반영되기 시작하는 내년 1분기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중국 출시도 예상되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르4' 외에도 '미르M', '미르W' 등 신작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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