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상철이 7년의 열애를 끝내고 백년가약을 맺는 다는 소식에 대중들이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동명이인인 가수 박상철의 근황에도 관심이 모였다.

12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는 박상철 관련 키워드가 노출됐다.

이날 박상철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면서다.

박상철은 지난달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열고 7년간 연애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러나 대중들은 해당 인물이 개그맨 박상철이 아닌 가수 박상철로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소식에 가수 박상철의 이름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거론된 까닭이다.

특히 가수 박상철은 지난 8월 불륜에 혼외자 및 폭행 등 파국의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을 빚었다.

이후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박상철이 두 번째 부인에게 폭행 및 폭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에 대해 다루었다.

당시 박상철은 "제가 지금 허언증 환자하고 지금 싸우고 있는 겁니다. 공상적 허언증"이라며 두번째 부인이 의도적으로 접근한 꽃뱀이라고 주장했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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