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Weverse) 배우 김갑수가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민아 혹시 나 기억하겠니?”라는 문장으로 시작의 글을 지난 10월 30일 게재했다. 그는 “전에 식당에서 어머니랑 식사할 때 나도 그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인사한 적 있는데… 쑥스럽지만 나도 아미야. 등록했어 오늘. 늘 건강해라~ 축하한다!”라고 적었다. 김갑수는 사진 한 장을 덧붙였다. 그는 유정식당을 배경으로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유정식당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주 다녀간 곳으로 유명한 음식점이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배우 김갑수 뿐만 아니라 이미 수많은 유명 연예인이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자신이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인증했다. 연예인의 연예인이라 불리는 이들은 계속해서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자료=이영애 인스타그램) 배우 이영애는 지난 2월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오래전부터 아미였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지난해 10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한 후 공연장 앞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찍은 인증샷을 올린 것을 언급하며 “홍콩에서 하는 시상식에 시상자로 가서 만났던 사진을 자랑하고 싶었다. 딸 승빈이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자료=연예가중계) 배우 김고은과 정해인 역시 지난 2019년 7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김고은은 댄스곡 보다는 발라드가 취향이라며 “방탄소년단 곡 중 ‘Butterfly’가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해인은 “맞다. ‘Serendipity’와 최근 신곡도 좋다”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Serendipity’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말했다. 김고은은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킨 ‘도깨비’의 주연으로, 정해인 역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김태리도 2019년 5월 패션매거진 엘르 인터뷰에서 자신이 방탄소년단 ‘덕후’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일어나는 일 중 가장 흥미로운 것 하나만 말해준다면?” 질문에 “BTS 팬이 되어가는 나 자신? ‘덕질’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BTS 영상들을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다 보면 가끔 검은 화면에 내 얼굴이 비칠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내가 너무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실 성인이 된 이후의 첫 ‘덕질’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애 역시 2018년 6월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라디오’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희애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신청했다. 그녀는 “방탄소년단 노래를 듣다 보니 정말 좋더라. 아들같고”, “또 해외 유명 쇼에 나가서도 당당한 모습이 멋있었다”고 말했다. (자료=SBS '본격 연예 한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희애는 지난 8월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방탄소년단 어디가 그렇게 좋냐”는 질문에 “방탄소년단이 왜 좋냐고요?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요?”라고 답하며 아미 인증을 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을 싫어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싫어하는 사람이 이상한 거지’는 명언이다”, “말하는 족족 다 맞는 말” 이라며 그녀의 발언에 공감을 표현했다.

[BTS News : 아미 스토리] 이영애 김희애 김태리 등 ‘덕후’ 인증

반경림 기자 승인 2020.11.16 16:04 의견 0
(자료=Weverse)

배우 김갑수가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지민아 혹시 나 기억하겠니?”라는 문장으로 시작의 글을 지난 10월 30일 게재했다.

그는 “전에 식당에서 어머니랑 식사할 때 나도 그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인사한 적 있는데… 쑥스럽지만 나도 아미야. 등록했어 오늘. 늘 건강해라~ 축하한다!”라고 적었다.

김갑수는 사진 한 장을 덧붙였다. 그는 유정식당을 배경으로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유정식당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연습생 시절 자주 다녀간 곳으로 유명한 음식점이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배우 김갑수 뿐만 아니라 이미 수많은 유명 연예인이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자신이 방탄소년단의 팬임을 인증했다. 연예인의 연예인이라 불리는 이들은 계속해서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자료=이영애 인스타그램)

배우 이영애는 지난 2월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오래전부터 아미였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지난해 10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관람한 후 공연장 앞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찍은 인증샷을 올린 것을 언급하며 “홍콩에서 하는 시상식에 시상자로 가서 만났던 사진을 자랑하고 싶었다. 딸 승빈이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자료=연예가중계)

배우 김고은과 정해인 역시 지난 2019년 7월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김고은은 댄스곡 보다는 발라드가 취향이라며 “방탄소년단 곡 중 ‘Butterfly’가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해인은 “맞다. ‘Serendipity’와 최근 신곡도 좋다”며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Serendipity’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말했다.

김고은은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킨 ‘도깨비’의 주연으로, 정해인 역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배우 김태리도 2019년 5월 패션매거진 엘르 인터뷰에서 자신이 방탄소년단 ‘덕후’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일어나는 일 중 가장 흥미로운 것 하나만 말해준다면?” 질문에 “BTS 팬이 되어가는 나 자신? ‘덕질’을 하고 있는 제 모습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BTS 영상들을 스마트폰으로 보고 있다 보면 가끔 검은 화면에 내 얼굴이 비칠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내가 너무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실 성인이 된 이후의 첫 ‘덕질’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애 역시 2018년 6월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라디오’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김희애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신청했다. 그녀는 “방탄소년단 노래를 듣다 보니 정말 좋더라. 아들같고”, “또 해외 유명 쇼에 나가서도 당당한 모습이 멋있었다”고 말했다.

(자료=SBS '본격 연예 한밤')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희애는 지난 8월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방탄소년단 어디가 그렇게 좋냐”는 질문에 “방탄소년단이 왜 좋냐고요?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요?”라고 답하며 아미 인증을 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을 싫어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싫어하는 사람이 이상한 거지’는 명언이다”, “말하는 족족 다 맞는 말” 이라며 그녀의 발언에 공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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