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신작 '스위트홈'으로 인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유진투자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신작 '스위트홈'이 외형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12월 중 방영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스위트홈'에서 4분기 판매매출의 절반 가량이 발생했다"며 "예상 매출총이익은 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 배급하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5853억원, 영업이익 716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적 추정 이유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20%로 올라간 오리지널 콘텐츠 마진 ▲내년에 공개될 넷플릭스 콘텐츠 3편 ▲꾸준한 한국 콘텐츠 확보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은 글로벌 OTT의 콘텐츠 수급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우호적인 외부환경의 수혜를 오롯이 누릴 것"이라며 "구작 IP 가치 상승에 따른 판매 단가 상승과 편성 축소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으로 판매매출을 확보한 점은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유진투자증권 "스튜디오드래곤, '스위트홈' 통해 흑자전환 기대"

다양한 콘텐츠 확보는 긍정적인 모멘텀

최동수 기자 승인 2020.11.25 09:18 의견 0
유진투자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신작 '스위트홈'으로 인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유진투자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신작 '스위트홈'이 외형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12월 중 방영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스위트홈'에서 4분기 판매매출의 절반 가량이 발생했다"며 "예상 매출총이익은 5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 배급하는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5853억원, 영업이익 716억원으로 예상했다.

실적 추정 이유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20%로 올라간 오리지널 콘텐츠 마진 ▲내년에 공개될 넷플릭스 콘텐츠 3편 ▲꾸준한 한국 콘텐츠 확보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은 글로벌 OTT의 콘텐츠 수급 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우호적인 외부환경의 수혜를 오롯이 누릴 것"이라며 "구작 IP 가치 상승에 따른 판매 단가 상승과 편성 축소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으로 판매매출을 확보한 점은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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