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휴대폰소액결제 사업을 진행하는 KG모빌리언스에 대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KG모빌리언스) 유안타증권이 KG모빌리언스에 대해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경쟁력을 모두 갖췄다고 분석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KG모빌리언스는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2월 신용카드 PG 회사 올앳을 흡수합병하며 연간 거래금액도 약 3조원에서 7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휴대폰소액결제 사업을 진행하는 KG모빌리언스의 내년 실적에 대해 매출액 3278억원(전년대비 19.7% 증가), 영업이익 581억원(전년대비 20.9% 증가)을 예상했다. 실적 상승 이유에 대해 안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언택트 소비 확대 ▲성장성 높은 신용카드PG 추가 ▲KFC코리아 매각 등으로 좋은 성적 달성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올해 우호적인 영업환경 속 연간 최고 실적 달성에 이어 2021년에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규사업 스룩페이도 시작될 예정인 만큼 향후 KG모빌리언스의 실적 추정치 상향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KG모빌리언스와 거래하고 있는 대형 가맹점들의 거래금액 증가로 결제부문 매출확대가 지속될 예정"이라며 "SNS호스팅 사업인 스룩페이도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유안타증권 "KG모빌리언스, 내년 실적 성장 지속...신사업 확장 속도 빨라"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 확대되며 실적 상승
신사업 '스룩페이'로 인한 매출확대 지속

최동수 기자 승인 2020.12.15 10:24 의견 0
유안타증권이 휴대폰소액결제 사업을 진행하는 KG모빌리언스에 대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사진=KG모빌리언스)

유안타증권이 KG모빌리언스에 대해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경쟁력을 모두 갖췄다고 분석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KG모빌리언스는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2월 신용카드 PG 회사 올앳을 흡수합병하며 연간 거래금액도 약 3조원에서 7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휴대폰소액결제 사업을 진행하는 KG모빌리언스의 내년 실적에 대해 매출액 3278억원(전년대비 19.7% 증가), 영업이익 581억원(전년대비 20.9% 증가)을 예상했다.

실적 상승 이유에 대해 안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언택트 소비 확대 ▲성장성 높은 신용카드PG 추가 ▲KFC코리아 매각 등으로 좋은 성적 달성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올해 우호적인 영업환경 속 연간 최고 실적 달성에 이어 2021년에도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신규사업 스룩페이도 시작될 예정인 만큼 향후 KG모빌리언스의 실적 추정치 상향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추천했다.

이어 "KG모빌리언스와 거래하고 있는 대형 가맹점들의 거래금액 증가로 결제부문 매출확대가 지속될 예정"이라며 "SNS호스팅 사업인 스룩페이도 사업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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