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기대로 인해 실적회복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 대신증권이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기대에 따른 항공제조산업 전반의 회복 기대가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며 국내 MRO사업 재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항공기, 우주선 등을 설계·제조·판매하는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4분기 매출액 7490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인 국내사업 ▲흑자 기조 유지 ▲완제기 내년 RF-X 수주 시작으로 회복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최근 A350 윙립 7177억원, G280 동체구조물 1429억원을 수주했고 연말 수리온 4차 양산계약 1조원, 수리온 PBL 1100억원 수주 예정"이라며 "2020년 연간 예상 신규 수주는 3.9조원(3Q 787 0.9조원 포함)으로 연간 목표 4.2조원에 근접했다"고 추천했다.

대신증권 "한국항공우주, 항공산업 회복 기대…목표가 3만원 ↑"

코로나19 백신 기대로 관련 산업 회복 예상

최동수 기자 승인 2020.12.21 09:41 의견 0
대신증권이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기대로 인해 실적회복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

대신증권이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기대에 따른 항공제조산업 전반의 회복 기대가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며 국내 MRO사업 재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항공기, 우주선 등을 설계·제조·판매하는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4분기 매출액 7490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안정적인 국내사업 ▲흑자 기조 유지 ▲완제기 내년 RF-X 수주 시작으로 회복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최근 A350 윙립 7177억원, G280 동체구조물 1429억원을 수주했고 연말 수리온 4차 양산계약 1조원, 수리온 PBL 1100억원 수주 예정"이라며 "2020년 연간 예상 신규 수주는 3.9조원(3Q 787 0.9조원 포함)으로 연간 목표 4.2조원에 근접했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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