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가 유깻잎과의 이혼사유를 깨겠다고 밝혔다.
최고기는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이혼했어요’에서 전 아내 유깻잎에게 집에 다시 돌아와줄 것을 부탁했다.
출처=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유깻잎은 갑작스러운 최고기의 말에 이유를 물었고 넘어야할 산이 많음을 강조했다. 서로에게 사랑이 없다고까지 말했던 그였기에 전 남편 최고기의 말이 당황스러웠던 것.
특히 유깻잎은 이혼사유나 다름없었던 시부와의 갈등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그러자 최고기는 “(아버지와의 갈등이)없다면?” “그 산들 내가 다 깎겠다”며 가장으로서의 강한 모습을 내비쳤다. 많이 놀란 듯한 유깻잎은 “진작에 그랬다면 이혼을 안하지 않았겠냐” “아버지는 이 사실 알고 계시냐”고 반문했다.
최고기는 “모르고 계신다. (이혼 후)시간이 흘러서 이제야 알게 됐다”며 8개월 전의 관계로 되돌리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