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스프레소)
네스프레소는 단순히 좋은 품질의 커피만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진정으로 좋은 커피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이어왔다. 이 일환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커피 농부를 도우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먼저 네스프레소는 기후가 커피 재배에 미치는 중요성을 인지하고 커피 재배부터 생산, 소비하는 전 과정 속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여왔다. 이러한 탄소 중립 노력의 일환으로 장기적인 커피 재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혼농임업과 나무 심기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혼농임업은 커피 재배 지역에 나무를 심어 커피의 생산성을 높이고 장기적인 환경을 마련해 주는 농사법이다. 또 네스프레소는 매년 5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으며 커피 생산지역에서 나무 식재량을 3배 늘릴 예정이다.
좋은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커피 농부의 삶의 질 역시 매우 중요하다.
네스프레소는 2003년부터 ‘네스프레소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14개국 11만여 명의 커피 농부들에게 기술, 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농부 미래 프로그램’을 일부 국가에서 운영하며 농부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노년을 보장하고 있다.
또 네스프레소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캡슐 재활용 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거하는 재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거된 캡슐은 사회적 기업으로 보내져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로 분리돼 각각 생활용품, 자동차 부품, 농장 거름 등으로 재활용된다.
이 외에도 재활용 캡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일상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