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요아리 SNS 캡처 JTBC '싱어게인' 톱6에 진출하면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수 요아리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전날(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x게인 탑6 일진출신 K양'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는 앞서 요아리가 밝힌 안타까운 가정사로 중학교 자퇴를 했다는 것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부분이다. 요아리는 2010년 발표한 데뷔곡 '저기요'에 자신의 아픈 과거사를 담았다. 해당 곡의 가사를 접한 이들은 요아리에게 응원과 위로를 건넸다. 데뷔 당시 요아리는 "중학교 2학년 재학시절 집안 형편 때문에 자퇴를 하고, 이후 미용실에서 월 40만 원을 받으며 일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서부터 많은 것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심정이 복잡했다"라고 고백했다. 요아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로 연습하다 밴드 스프링클러로 활약했다. 스프링클러의 활동이 일찍 끝나면서 요아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이드보컬을 맡았다. 결국 브라운아이드걸스에 합류하지 못한 것. 한편 A씨는 요아리의 악행을 모르는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요아리의 졸업 사진과 앨범 등을 공개했다. 그는 또 자신이 폭행 피해자는 아니지만 자신의 친구가 폭행 피해자라면서 "(친구가) 눈부터 입,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그 아이에게 맞았다고 했고, '정말 개패듯이 맞았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거짓말로 대중 앞에 서 있는 건 잘못됐다"며 "네가 한 행동들 대중 앞에 사과해라. 네가 함부로 해도 된다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모두 사과해라. 난 아직도 네가 무섭다"고 적었다. 또 요아리가 소위 일진 오빠 무리와 함께 어울렸다면서 요아리 역시 그 무리 중 한 남자와 사겼다고도 덧붙였다.

학력 '초졸', 동정표 받던 요아리 학교폭력 의혹…"오빠들과 몰려다녀"

김현 기자 승인 2021.02.08 15:26 의견 0
사진=요아리 SNS 캡처

JTBC '싱어게인' 톱6에 진출하면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수 요아리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였다.

전날(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x게인 탑6 일진출신 K양'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의 작성자 A씨는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리고, 사고 쳐서 자퇴했으면서 집안 사정으로 자퇴했다니 정말 웃음만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는 앞서 요아리가 밝힌 안타까운 가정사로 중학교 자퇴를 했다는 것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부분이다.

요아리는 2010년 발표한 데뷔곡 '저기요'에 자신의 아픈 과거사를 담았다. 해당 곡의 가사를 접한 이들은 요아리에게 응원과 위로를 건넸다.

데뷔 당시 요아리는 "중학교 2학년 재학시절 집안 형편 때문에 자퇴를 하고, 이후 미용실에서 월 40만 원을 받으며 일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려서부터 많은 것을 누리며 사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심정이 복잡했다"라고 고백했다.

요아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로 연습하다 밴드 스프링클러로 활약했다. 스프링클러의 활동이 일찍 끝나면서 요아리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이드보컬을 맡았다. 결국 브라운아이드걸스에 합류하지 못한 것.

한편 A씨는 요아리의 악행을 모르는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요아리의 졸업 사진과 앨범 등을 공개했다.

그는 또 자신이 폭행 피해자는 아니지만 자신의 친구가 폭행 피해자라면서 "(친구가) 눈부터 입,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그 아이에게 맞았다고 했고, '정말 개패듯이 맞았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거짓말로 대중 앞에 서 있는 건 잘못됐다"며 "네가 한 행동들 대중 앞에 사과해라. 네가 함부로 해도 된다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모두 사과해라. 난 아직도 네가 무섭다"고 적었다.

또 요아리가 소위 일진 오빠 무리와 함께 어울렸다면서 요아리 역시 그 무리 중 한 남자와 사겼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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