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4일은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자료=기상청 날씨누리) 수요일인 오늘(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의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최대 10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전북 동부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6도 ▲부산 7도 ▲전주 4도 ▲광주 5도 ▲제주 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가 되겠다. 내일(15일)은 오늘보다 3도 내외로 더 올라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20도 가까이 오르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날씨] 꽃샘 추위에 출근길 한파...미세먼지는 ‘보통’

아침 기온 전날보다 최대 10도 이상 떨어져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 온도 더욱 낮을 전망

심영범 기자 승인 2021.04.14 08:28 의견 0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적으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자료=기상청 날씨누리)

수요일인 오늘(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의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최대 10도 이상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 전북 동부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춘천 2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6도 ▲부산 7도 ▲전주 4도 ▲광주 5도 ▲제주 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가 되겠다. 내일(15일)은 오늘보다 3도 내외로 더 올라 해안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이 20도 가까이 오르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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