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NFT 거래소 론칭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빗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NFT 거래소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허영백 대표 구상 속에 있던 NFT 거래소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18일 MTN뉴스는 빗썸이 LG CNS와 손 잡고 NFT(대체불가토큰) 거래소 설립에 나선다고 단독보도 했다. 이에 대해 빗썸 측은 “허영백 대표가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NFT 거래소 설립에 대해 지난해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파트너사가 LG CNS 단독이 될지, 여러 파트너 중에 한 회사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 앞서 빗썸 허영백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NFT 거래소 설립에 대해 “차분히 준비해서 올해 상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현재 (NFT 용) 콘텐츠 등 지식재산권(IP) 계약을 하고 있다. 예술, 엔터테인먼트, 프로필 이미지(PFP, Profile Picture) 등 현재 NFT가 주로 만들어지는 영역은 모두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에서는 지난해 코빗과 두나무의 업비트가 NFT 거래소를 론칭했다. 이를 위해 코빗은 지난해 말 SK스퀘어에서 9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향후 코빗은 SK 자회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신과 쇼핑,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각 분야에 걸쳐 NFT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비트 NFT의 경우 서비스 시작과 함께 유명 아티스트 장콸의 순수 미술작품 NFT를 선 보 인 바 있다. 이후 스포츠, 방송, 패션, 게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영역의 NFT를 계속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옥션블루, 아이에스에이 컴퍼니 등과 NFT 관련 사업협력을 맺은 바 있으며 JYP, 하이브 등과 NFT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NFT 콘텐츠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추며 글로벌 NFT 시장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빗썸, NFT 거래소 가시화…“파트너社 LG CNS일지는 미지수”

박진희 기자 승인 2022.01.18 15:04 의견 0
빗썸이 NFT 거래소 론칭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빗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NFT 거래소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허영백 대표 구상 속에 있던 NFT 거래소로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18일 MTN뉴스는 빗썸이 LG CNS와 손 잡고 NFT(대체불가토큰) 거래소 설립에 나선다고 단독보도 했다.

이에 대해 빗썸 측은 “허영백 대표가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NFT 거래소 설립에 대해 지난해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파트너사가 LG CNS 단독이 될지, 여러 파트너 중에 한 회사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

앞서 빗썸 허영백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와 인터뷰에서 NFT 거래소 설립에 대해 “차분히 준비해서 올해 상반기에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현재 (NFT 용) 콘텐츠 등 지식재산권(IP) 계약을 하고 있다. 예술, 엔터테인먼트, 프로필 이미지(PFP, Profile Picture) 등 현재 NFT가 주로 만들어지는 영역은 모두 다루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에서는 지난해 코빗과 두나무의 업비트가 NFT 거래소를 론칭했다.

이를 위해 코빗은 지난해 말 SK스퀘어에서 90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향후 코빗은 SK 자회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신과 쇼핑,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각 분야에 걸쳐 NFT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비트 NFT의 경우 서비스 시작과 함께 유명 아티스트 장콸의 순수 미술작품 NFT를 선 보 인 바 있다. 이후 스포츠, 방송, 패션, 게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영역의 NFT를 계속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서울옥션블루, 아이에스에이 컴퍼니 등과 NFT 관련 사업협력을 맺은 바 있으며 JYP, 하이브 등과 NFT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NFT 콘텐츠를 확보하고 경쟁력을 갖추며 글로벌 NFT 시장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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