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SPC삼립 ‘포켓몬빵’ 일주일 만에 150만개 돌파! ‘오픈런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사진=SPC 삼립) ■ SPC삼립 ‘포켓몬빵’ 구매 위해 오픈런하는 아이들 출시된지 일주일 된 포켓몬빵 구매를 위한 오픈런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SPC삼립이 지난 2월 24일 출시한 ‘포켓몬빵’이 일주일 만에 15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SPC삼립 베이커리 신제품의 동일 기간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지난 해 출시된 여타 캐릭터 빵 제품과 비교해 1주나 빠른 기록이다. 포켓몬빵은 출시 당일 새벽부터 구매를 인증하는 SNS 게시글이 4000여 건 이상 등록되고 몇몇 편의점 앞에서는 일부 소비자들이 포켓몬빵을 배송하는 차량을 기다리는 등 ‘오픈 런(Open Run·매장 문을 열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 현상까지 빚어져 화제가 됐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제품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로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한다.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은 1998년 최초 출시 되었을 때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었는데, 촉촉한 빵의 식감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PC삼립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은 누구일까’를 콘셉트로 ‘포켓몬 성향 테스트’ 프로모션을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포켓몬 성향 테스트’는 14개의 문항에 답하며 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을 찾는 심리테스트로, 테스트 참여 결과를 SNS에 인증하면 ‘띠부씰 즉석 당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즉석 추첨을 통해 3천 명에게 띠부씰을 수집할 수 있는 한정판 ‘포켓몬 띠부씰 북’을 증정한다. SPC삼립은 프로모션 종료 후 ‘포켓몬 성향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인기 있는 포켓몬과 맛을 조합한 신제품을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새롭게 선보인‘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품귀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라며, “소비자 반응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를 통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켓몬빵’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포함해,‘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SPC 배스킨라빈스 '카페 브리즈' 달콤한 질주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 SPC 배스킨라빈스, ‘카페 브리즈’로 음료 매출 ‘껑충’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의 커피 브랜드 ‘카페 브리즈’가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 출시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 브리즈는 전국 약 1,530여 개의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 브랜드로 1월 기준으로 음료 매출의 절반 이상(54%)을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고품질 콜롬비아산 원두와 맛의 균형감이 좋은 니카라과산 원두 등을 블렌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콜드브루 오트라떼’도 출시했다. 차가운 커피를 선호하는 일명 ‘얼.죽.아’ 트렌드에 부합하는 콜드브루와 ‘가치 소비’로 주목받는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활용한 제품이다. 귀리 특유의 고소한 맛과 콜드브루 커피의 깔끔한 풍미를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콜드브루 오트라떼 외에도 모든 커피 제품에 500원을 추가하면 일반우유에서 오트밀크로 변경이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700원 추가시 리유저블컵에 커피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리유저블컵을 다시 사용해 커피 음료를 재구매하면 300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배스킨라빈스의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의 커피음료 R&D팀과 SPC그룹의 커피 전문가 그룹의 협업이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카페 브리즈’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커피 음료에도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제주마음샌드 한라봉' (사진=파리바게뜨) ■ SPC 파리바게뜨, ‘제주마음샌드 한라봉’ 선봬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제주마음샌드’의 신제품으로 달콤한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한 ‘제주마음샌드 한라봉’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주마음샌드 한라봉’은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한라봉으로 만든 콩포트와 버터크림, 캐러멜을 조화롭게 담아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쿠키의 겉면에는 제주의 오름과 바다를 음각으로 새겨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제품은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점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제주마음샌드’ 첫 번째 시리즈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후속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특산품을 활용한 지역 특색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지붕 유통家-SPC] “포켓몬빵 사자” 오픈런 하는 아이들…엄마는 배라 카페 브리즈

박진희 기자 승인 2022.03.03 15:52 의견 0

유통가에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 중 대기업 계열사들이 선보이는 소비자 편의성 혹은 선호성 제품 및 이벤트만 가려 정보를 제공한고자 한다. 뷰어스는 유통공룡들의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는지, 어떤 다양한 제품들과 소식들로 소비자를 맞이하는지, 그날의 트렌드는 어떤지 간단명료하게 정리했다. -편집자주-

SPC삼립 ‘포켓몬빵’ 일주일 만에 150만개 돌파! ‘오픈런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사진=SPC 삼립)

■ SPC삼립 ‘포켓몬빵’ 구매 위해 오픈런하는 아이들

출시된지 일주일 된 포켓몬빵 구매를 위한 오픈런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SPC삼립이 지난 2월 24일 출시한 ‘포켓몬빵’이 일주일 만에 15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SPC삼립 베이커리 신제품의 동일 기간 평균 판매량보다 6배 이상 높은 수치이며, 지난 해 출시된 여타 캐릭터 빵 제품과 비교해 1주나 빠른 기록이다.

포켓몬빵은 출시 당일 새벽부터 구매를 인증하는 SNS 게시글이 4000여 건 이상 등록되고 몇몇 편의점 앞에서는 일부 소비자들이 포켓몬빵을 배송하는 차량을 기다리는 등 ‘오픈 런(Open Run·매장 문을 열자마자 달려가 구매하는 것)’ 현상까지 빚어져 화제가 됐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제품은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로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한다.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은 1998년 최초 출시 되었을 때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었는데, 촉촉한 빵의 식감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PC삼립은 고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은 누구일까’를 콘셉트로 ‘포켓몬 성향 테스트’ 프로모션을 4월 8일까지 진행한다.

‘포켓몬 성향 테스트’는 14개의 문항에 답하며 나와 어울리는 포켓몬을 찾는 심리테스트로, 테스트 참여 결과를 SNS에 인증하면 ‘띠부씰 즉석 당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즉석 추첨을 통해 3천 명에게 띠부씰을 수집할 수 있는 한정판 ‘포켓몬 띠부씰 북’을 증정한다.

SPC삼립은 프로모션 종료 후 ‘포켓몬 성향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인기 있는 포켓몬과 맛을 조합한 신제품을 5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SPC삼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으로 새롭게 선보인‘돌아온 포켓몬빵’ 시리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면서 품귀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라며, “소비자 반응에 부응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를 통해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켓몬빵’은 ‘그때 그 추억 소환’을 콘셉트로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포함해,‘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SPC 배스킨라빈스 '카페 브리즈' 달콤한 질주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 SPC 배스킨라빈스, ‘카페 브리즈’로 음료 매출 ‘껑충’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의 커피 브랜드 ‘카페 브리즈’가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 출시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 브리즈는 전국 약 1,530여 개의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 브랜드로 1월 기준으로 음료 매출의 절반 이상(54%)을 차지할 만큼 인기가 높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고품질 콜롬비아산 원두와 맛의 균형감이 좋은 니카라과산 원두 등을 블렌딩해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콜드브루 오트라떼’도 출시했다. 차가운 커피를 선호하는 일명 ‘얼.죽.아’ 트렌드에 부합하는 콜드브루와 ‘가치 소비’로 주목받는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를 활용한 제품이다. 귀리 특유의 고소한 맛과 콜드브루 커피의 깔끔한 풍미를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콜드브루 오트라떼 외에도 모든 커피 제품에 500원을 추가하면 일반우유에서 오트밀크로 변경이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700원 추가시 리유저블컵에 커피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세척 후 재사용이 가능하며, 리유저블컵을 다시 사용해 커피 음료를 재구매하면 300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배스킨라빈스의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의 커피음료 R&D팀과 SPC그룹의 커피 전문가 그룹의 협업이 소비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카페 브리즈’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아이스크림 뿐만 아니라 커피 음료에도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제주마음샌드 한라봉' (사진=파리바게뜨)

■ SPC 파리바게뜨, ‘제주마음샌드 한라봉’ 선봬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제주마음샌드’의 신제품으로 달콤한 제주산 한라봉을 활용한 ‘제주마음샌드 한라봉’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주마음샌드 한라봉’은 바삭한 버터 쿠키 속에 한라봉으로 만든 콩포트와 버터크림, 캐러멜을 조화롭게 담아 고급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쿠키의 겉면에는 제주의 오름과 바다를 음각으로 새겨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이번 제품은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점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제주마음샌드’ 첫 번째 시리즈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제주 한라봉을 활용한 후속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특산품을 활용한 지역 특색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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