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항공기 (사진=플라이강원) 강원도 양양에서 중국 상하이와 청두를 다녀갈 수 있는 하늘길이 열린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에서 중국 상하이(주2회)와 청두(주2회)를 운항할 수 있는 운수권을 배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플라이강원은 중국 베이징과 길림성 장춘의 운수권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중국 최대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와 미식의 도시 청두까지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중국 4개 주요 도시의 하늘길을 확보한 것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중국 청두는 인천-청두 노선밖에 없어 청두에 가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을 가야만 했었다”며 “지방 공항인 양양국제공항에서 청두 노선을 신규 개척하여 지역주민의 이동편의를 개선하려는 플라이강원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여객과 화물의 수요가 많은 중국 4개 노선을 확보한 것은 강원도 경제발전과 관광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양-상하이·청두 하늘길 열린다’ 플라이강원 운수권 취득

손기호 기자 승인 2022.04.15 10:04 의견 0
플라이강원 항공기 (사진=플라이강원)

강원도 양양에서 중국 상하이와 청두를 다녀갈 수 있는 하늘길이 열린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에서 중국 상하이(주2회)와 청두(주2회)를 운항할 수 있는 운수권을 배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플라이강원은 중국 베이징과 길림성 장춘의 운수권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에 중국 최대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와 미식의 도시 청두까지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중국 4개 주요 도시의 하늘길을 확보한 것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중국 청두는 인천-청두 노선밖에 없어 청두에 가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을 가야만 했었다”며 “지방 공항인 양양국제공항에서 청두 노선을 신규 개척하여 지역주민의

이동편의를 개선하려는 플라이강원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여객과 화물의 수요가 많은 중국 4개 노선을 확보한 것은 강원도 경제발전과 관광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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