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재계의 이웃사랑 기부 활동에 동참해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상생활동에 나섰다. 21일 한화그룹은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이 참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4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이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 및 교육 환경 개선,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그룹의 역사에 걸맞은 깊은 책임감으로 한화는 다 함께 살아갈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에 한화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한화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여년간 제작하고 있는 점자 달력은 올해 제작한 2023년 달력까지 포함해 누적 발행부수가 88만부에 이른다. 국내 최대 규모다. 한화테크윈, 한화토탈 등 그룹 계열사들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쌀과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신입 사원들이 참가해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소외계층 25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화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기관과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지난 12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환경경영과 사회공헌으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업에 선정됐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2021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과 지난 8월 집중호우 때는 피해 지원을 위해 각각 성금 10억원씩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한화그룹 측은 “앞으로도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그룹, 이웃사랑성금 40억원 기탁…김승연 회장, ‘함께 멀리’ 정신 실천

2003년부터 성금 기탁…태양광 설비 지원·점자 달력·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전개

손기호 기자 승인 2022.12.21 08:53 의견 0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재계의 이웃사랑 기부 활동에 동참해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상생활동에 나섰다.

21일 한화그룹은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이 참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4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이 기탁한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 및 교육 환경 개선,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그룹의 역사에 걸맞은 깊은 책임감으로 한화는 다 함께 살아갈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에 한화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한화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간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한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이 안심하고 숨쉴 수 있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20여년간 제작하고 있는 점자 달력은 올해 제작한 2023년 달력까지 포함해 누적 발행부수가 88만부에 이른다. 국내 최대 규모다.

한화테크윈, 한화토탈 등 그룹 계열사들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쌀과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신입 사원들이 참가해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소외계층 250가구에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한화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기관과 지역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지난 12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환경경영과 사회공헌으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기업에 선정됐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을 통해 ‘2021년 서울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과 지난 8월 집중호우 때는 피해 지원을 위해 각각 성금 10억원씩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한화그룹 측은 “앞으로도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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