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온컴퍼니 제공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벤허’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배우 민우혁은 뮤지컬 ‘벤허’ 마지막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2017년 초연에서 로마의 제국주의에 심취해 친구를 배신하는 권력의 화신 메셀라를 연기했던 그는 이번엔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노예로 전락해 기구한 삶을 살게 되는 유다 벤허로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민우혁은 “이번 공연은 특히 더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다. 늘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 무대 위에서 저의 에너지를 마음껏 방출할 수 있게 해주신 동료 여러분, 그리고 좋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 늘 애써주신 스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무대 위 배우와 스텝뿐만 아니라, 관객 여러분들이 모두 함께 ‘벤허’라는 큰 명작을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 뮤지컬 ‘벤허’도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벤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민우혁은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영웅본색’은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민우혁은 극 중 조직에 투신했지만 배신을 당한 후 복역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송자호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12월 17일부터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민우혁, 뮤지컬 ‘벤허’ 공연 성료...“모두가 함께 만든 작품”

박정선 기자 승인 2019.10.15 09:46 의견 0
사진=쇼온컴퍼니 제공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벤허’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배우 민우혁은 뮤지컬 ‘벤허’ 마지막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2017년 초연에서 로마의 제국주의에 심취해 친구를 배신하는 권력의 화신 메셀라를 연기했던 그는 이번엔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노예로 전락해 기구한 삶을 살게 되는 유다 벤허로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민우혁은 “이번 공연은 특히 더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다. 늘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 무대 위에서 저의 에너지를 마음껏 방출할 수 있게 해주신 동료 여러분, 그리고 좋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 늘 애써주신 스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무대 위 배우와 스텝뿐만 아니라, 관객 여러분들이 모두 함께 ‘벤허’라는 큰 명작을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 뮤지컬 ‘벤허’도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벤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민우혁은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활약을 이어간다.

‘영웅본색’은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민우혁은 극 중 조직에 투신했지만 배신을 당한 후 복역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송자호 역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12월 17일부터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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