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웨어가 몽골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
㈜블록웨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1년에 설립된 몽골 VCH LLC사와 MOU를 체결했다”며 “VCH LLC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VCH LLC은 자사 소유 빌딩의 지하 1층 가라오케, 1층 80석 규모의 라운지 바를 비롯해 2층 150석 규모의 레스토랑, 3층과 4층에는 800명의 게스트를 동시 수용 가능한 규모의 나이트클럽 New Marquee(뉴 마키)를 운영하며 사업장 관리를 위한 80여 명의 전문 스태프를 두고 있다.
New Marquee 클럽은 올해 4월에 오픈한 힙합·알앤비·하우스·일렉스로 하우스 풍 클럽으로 화려한 분위기화 함께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짙은 다양한 행사를 자주 진행하여 몽골의 젊은 층 사이에 인기가 높다. 이에 ㈜블록웨어 측은 “사업적 특성을 살려 클럽을 찾는 젊은 층을 겨냥한 플랫폼의 적용 방안과 그에 맞는 마케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록웨어는 몽골의 레스토랑, 클럽, 택시, 리조트, 병원 등을 아우르는 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맺어왔다. 특히 VCH LLC와의 MOU 체결은 몽골의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영향력을 넓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다양한 업체들과 플랫폼 상에서 연계해 몽골 내 TiOS Pay(티오스 페이) 결제 시스템 실용화에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iOS Pay(티오스 페이) 앱은 암호화폐 지갑 기능뿐만 아니라 암호화 자산을 이용하여 16만여 개의 기프티쇼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서울 강남의 디센트레와 같은 카페에서 커피나 디저트를 결제하는 서비스, 서울과 부산 지역에 탑재된 특정 ATM을 이용하여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다.
㈜블록웨어는 지난 9월 국회의원회관에서 블록체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같은 달 TiOS Pay(티오스 페이) 플랫폼의 몽골 시장 진출을 예고하는 글로벌 밋업 행사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했다.
밋업에서는 블록웨어 강욱태 대표, 블록웨어의 몽골 지사인 D.I.S의 라함수렌 대표를 비롯해 관계사의 VIP 인사들이 참석하고 연설을 맡았으며 몽골 유수의 IT 회사와 금융 회사, 은행, 부동산 업계의 많은 VIP를 포함한 100여 명이 넘는 몽골 참여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밋업 일자를 전후로 TiOS Pay(티오스 페이) 앱의 몽골인 가입자가 하루 200여명 이상 증가했으며, 그 중 상당수가 TiOS Pay(티오스 페이) 결제시스템이 실용화될 비전에 높은 기대감을 비추고 있어 향후에도 몽골인 회원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블록웨어 강욱태 대표는 “현재 최대한 많은 몽골 기업과 MOU를 맺는데 집중하고 있고 그만큼 결과가 성사되고 있다. 블록웨어는 TiOS Pay(티오스 페이) 결제 시스템이 몽골에 적용되는 그 날 최다 가맹 업체를 보유한 결제 기업이 되어 있을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통합적으로 아우르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의 실용화를 통해 몽골의 금융 인프라를 개혁하는 데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