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평대 펜트하우스 4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더샵판교퍼스트파크 입구 사진. 뷰어스 김지형 기자 경기 남부 일대 펜트하우스의 경우 매수대기 수요는 있는데, 매물이 흔지 않다. 펜트하우스는 희소성이 높은데다 일반 아파트 최고층과 달리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무엇보다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요즘은 펜트하우스 매매가가 경제사정과 부동산 침체에 많이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같은 상황에서 대형평수는 아무래도 거래가 빈번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자금사정이 우량한 고객들이 펜트하우스 주요 수요자들이지만 이들도 경제사정이 안좋은 시기라서 쉽사리 거래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시장이 움직일 시점은 아닌 것 같다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힐스테이트광교 207.1㎡(62평)의 경우 지난 2022년 31억원에 매매가됐다. 복층으로 현재 36억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힐스테이트광교는 928세대, 총6동 주상복합으로 펜트하우스는 207.1㎡ 4세대가 있으며 195A㎡(59평)는 총 8세대가 있다. 195B㎡는 4세대이며 195C㎡는 2세대이다. 지난 2018년 5월 사용승인이 났으며, 매매나 전세 거래가 없어 정확한 시세를 알 순 없지만 207.1㎡의 경우 월세는 지난 2019년 3월 1억원 보증금에 월세 250만원으로 거래됐다. 207.1㎡보다 작은 195B㎡가 2021년 5월 26억원에 매매됐으며 195A㎡는 2022년 4월 31억원에 거래됐다. 광교이편한1차는 70평대 이상 펜트하우스가 있다. 광교이편한1차의 경우 펜트하우스는 245.17㎡(74평)는 2세대가 있다. 241.73B㎡(73평)의 경우 7세대가 있다. 2021년 10월 21억8000만원에 거래가 됐다. 현재 241.73B㎡의 경우 현재 37억원에서 42억원에 호가되고 있다. 235A㎡(71평) 1세대의 경우 2019년 1월 15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광교이편한1차는 1970세대, 총22동 아파트로 2012년 12월 사용승인을 얻었다. 광교중흥 67평 펜트하우스는 총 6세대로 222A㎡(67평) 4세대와 223B㎡(67평) 2세대로 구성돼있다. 광교중흥 s클래스는 2231세대, 총 10개동, 최저 34층~최고 49층 아파트다. 2019년 5월 사용승인이 났다. 222A㎡는 지난 2020년 1월 23억원에 매매됐으나 223B㎡는 아직 매매된 적이 없다. 참고로 223B㎡최근 매매 호가는 50억원 이상으로 나와 있다. 더샵판교퍼스트파크 펜트하우스는 291A㎡(88평), 291B㎡(88평), 297A㎡(89평), 297B㎡(89평) 각각 총 4세대가 펜트하우스다. 더샵판교퍼스트파크는 1223세대 단지로, 총 15동, 115.62㎡~297.39㎡로 구성돼있다. 2021년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지만 아직도 일부 시설의 준공승인이 나지 않아 거래가 잘 안되고 있지만 297B㎡ 매매가는 35~45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참고로 전용 229㎡(25층) 지난 2022년 8월 49억원에 직거래 된 적이 있다. 더샵판교퍼스트파크는 백현마이스(mice) 산업클러스트가 인근 도보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투자 가치가 높다. 신분당선 연장선도 지자체에서 검토 및 추진하고 있다. 판교 원마을 파라곤1단지는 190A㎡(57평), 192B㎡(58평), 203㎡(61평)가 펜트하우스로 각각 3세대씩 총 9세대다. 매매 호가는 45억원 이상으로 나와 있다. 190A㎡의 경우 2020년 2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아울러 분당에서는 정자동 분당파크뷰 펜트하우스가 대장 주상복합아파트다. 오피스텔이지만 한때 유명했던 정자동 타임브릿지도 펜트하우스 있다. 경기도 남부에서 펜트하우스를 거래하고 있는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펜트하우스는 거래가 자주 있는 게 아니어서 실질적으로 거래사례를 비교하기 힘들다”면서 “소유주가 부른 호가가 중요하며 여기서 가격이 오른다 내린다 얘기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분양가보다 올랐고, 중간에 거래된 가격보다 오른 건 사실이다. 하지만 막 오르고 있다고 말하기는 애매한 시점”이라면서 “펜트하우스를 찾는 고객의 경우 한정적인데다 이런 한정적인 고객들의 움직임이 흔치않은 상황이다. 현재 호가가 더 떨어질 수 있다라기 보다는 지금 호가하는 금액대를 선뜻 살 매수자들이 없는 분위기라서 지금이 저가매수 시점이라고 말하기도 힘들다”고 평가했다.

분당·판교·광교 지역 60평 이상 펜트하우스 아파트, 가격은?

더샵판교퍼스트파크 89평 펜트하우스 호가 45억원에 달해
부동산침체 등 여파로 저가매수 시기는 여전히 조심스러워

김지형 기자 승인 2024.02.23 12:42 | 최종 수정 2024.03.04 10:53 의견 0
80평대 펜트하우스 4세대를 보유하고 있는 더샵판교퍼스트파크 입구 사진. 뷰어스 김지형 기자

경기 남부 일대 펜트하우스의 경우 매수대기 수요는 있는데, 매물이 흔지 않다. 펜트하우스는 희소성이 높은데다 일반 아파트 최고층과 달리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무엇보다 확 트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요즘은 펜트하우스 매매가가 경제사정과 부동산 침체에 많이 영향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같은 상황에서 대형평수는 아무래도 거래가 빈번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자금사정이 우량한 고객들이 펜트하우스 주요 수요자들이지만 이들도 경제사정이 안좋은 시기라서 쉽사리 거래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시장이 움직일 시점은 아닌 것 같다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힐스테이트광교 207.1㎡(62평)의 경우 지난 2022년 31억원에 매매가됐다. 복층으로 현재 36억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힐스테이트광교는 928세대, 총6동 주상복합으로 펜트하우스는 207.1㎡ 4세대가 있으며 195A㎡(59평)는 총 8세대가 있다. 195B㎡는 4세대이며 195C㎡는 2세대이다.

지난 2018년 5월 사용승인이 났으며, 매매나 전세 거래가 없어 정확한 시세를 알 순 없지만 207.1㎡의 경우 월세는 지난 2019년 3월 1억원 보증금에 월세 250만원으로 거래됐다. 207.1㎡보다 작은 195B㎡가 2021년 5월 26억원에 매매됐으며 195A㎡는 2022년 4월 31억원에 거래됐다.

광교이편한1차는 70평대 이상 펜트하우스가 있다. 광교이편한1차의 경우 펜트하우스는 245.17㎡(74평)는 2세대가 있다. 241.73B㎡(73평)의 경우 7세대가 있다. 2021년 10월 21억8000만원에 거래가 됐다. 현재 241.73B㎡의 경우 현재 37억원에서 42억원에 호가되고 있다. 235A㎡(71평) 1세대의 경우 2019년 1월 15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광교이편한1차는 1970세대, 총22동 아파트로 2012년 12월 사용승인을 얻었다.

광교중흥 67평 펜트하우스는 총 6세대로 222A㎡(67평) 4세대와 223B㎡(67평) 2세대로 구성돼있다. 광교중흥 s클래스는 2231세대, 총 10개동, 최저 34층~최고 49층 아파트다. 2019년 5월 사용승인이 났다. 222A㎡는 지난 2020년 1월 23억원에 매매됐으나 223B㎡는 아직 매매된 적이 없다. 참고로 223B㎡최근 매매 호가는 50억원 이상으로 나와 있다.

더샵판교퍼스트파크 펜트하우스는 291A㎡(88평), 291B㎡(88평), 297A㎡(89평), 297B㎡(89평) 각각 총 4세대가 펜트하우스다. 더샵판교퍼스트파크는 1223세대 단지로, 총 15동, 115.62㎡~297.39㎡로 구성돼있다. 2021년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지만 아직도 일부 시설의 준공승인이 나지 않아 거래가 잘 안되고 있지만 297B㎡ 매매가는 35~45억원을 호가하고 있다. 참고로 전용 229㎡(25층) 지난 2022년 8월 49억원에 직거래 된 적이 있다. 더샵판교퍼스트파크는 백현마이스(mice) 산업클러스트가 인근 도보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투자 가치가 높다. 신분당선 연장선도 지자체에서 검토 및 추진하고 있다.

판교 원마을 파라곤1단지는 190A㎡(57평), 192B㎡(58평), 203㎡(61평)가 펜트하우스로 각각 3세대씩 총 9세대다. 매매 호가는 45억원 이상으로 나와 있다. 190A㎡의 경우 2020년 2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아울러 분당에서는 정자동 분당파크뷰 펜트하우스가 대장 주상복합아파트다. 오피스텔이지만 한때 유명했던 정자동 타임브릿지도 펜트하우스 있다.

경기도 남부에서 펜트하우스를 거래하고 있는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펜트하우스는 거래가 자주 있는 게 아니어서 실질적으로 거래사례를 비교하기 힘들다”면서 “소유주가 부른 호가가 중요하며 여기서 가격이 오른다 내린다 얘기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분양가보다 올랐고, 중간에 거래된 가격보다 오른 건 사실이다. 하지만 막 오르고 있다고 말하기는 애매한 시점”이라면서 “펜트하우스를 찾는 고객의 경우 한정적인데다 이런 한정적인 고객들의 움직임이 흔치않은 상황이다. 현재 호가가 더 떨어질 수 있다라기 보다는 지금 호가하는 금액대를 선뜻 살 매수자들이 없는 분위기라서 지금이 저가매수 시점이라고 말하기도 힘들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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