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가 데뷔 3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달개비에서 이은미 데뷔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은미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놀라운 경험이다. 처음 느끼는 감정이다.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처럼 무척 설레고 두렵다. 또 잘 해야겠다는 부담도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렵고 힘들 때마다 고비마다 잘 넘기게 해주었던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 또 늘 묵묵히 지켜준 팬들도 고맙다”며 “지난주에 부산에서 콘서트 했는데 30년 동안 묵묵하게 지켜준 팬들이 보내준 손편지 때문에 펑펑 울었다. 한시도 잊지 않고 말없이 나를 지켜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구나 싶어서 기적 같은 놀라운 경험을 매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미는 ‘30 years 1,000th, Thank You’라는 타이틀로 무대 인생 30년을 기념하고 변함없이 지지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전국 35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2월 15일까지 인천, 전주, 서울, 대구, 수원, 울산 등에서 펼쳐진다.

이은미 “데뷔 30주년, 놀라운 경험”

이채윤 기자 승인 2019.11.06 16:25 의견 0
 

가수 이은미가 데뷔 3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달개비에서 이은미 데뷔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은미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소감에 대해 “놀라운 경험이다. 처음 느끼는 감정이다.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처럼 무척 설레고 두렵다. 또 잘 해야겠다는 부담도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렵고 힘들 때마다 고비마다 잘 넘기게 해주었던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 또 늘 묵묵히 지켜준 팬들도 고맙다”며 “지난주에 부산에서 콘서트 했는데 30년 동안 묵묵하게 지켜준 팬들이 보내준 손편지 때문에 펑펑 울었다. 한시도 잊지 않고 말없이 나를 지켜주시는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구나 싶어서 기적 같은 놀라운 경험을 매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미는 ‘30 years 1,000th, Thank You’라는 타이틀로 무대 인생 30년을 기념하고 변함없이 지지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전국 35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2월 15일까지 인천, 전주, 서울, 대구, 수원, 울산 등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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