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올해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 카카오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오는 28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본사 전 직원 3653명에게 1인 당 2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공시에서 카카오는 “2024년 뉴 카카오십(New Kakaoship)의 성공적인 론칭 그리고 미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크루의 동기부여와 리텐션 강화를 위해 전사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고자 한다”며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는 크루의 보상 경쟁력 강화, 카카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 그리고 사회적 기여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주총 결의를 거쳐 보통주 총 73만400주를 신주발행 교부와 자기주식 교부 방식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2026년 3월 28일부터 5년간이다. 2년 근속 후 50%, 3년 근속 후 나머지를 분할 행사할 수 있다. 행사가격은 부여 시점에 결정된다. 카카오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인당 최대 2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해 왔다.

카카오, 3년 연속 전 직원에 200주 스톡옵션 부여

전 직원 3653명에게 1인 당 200주 스톡옵션 부여하기로

백민재 기자 승인 2024.03.13 13:55 의견 0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올해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한다.

카카오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오는 28일 주주총회 안건으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본사 전 직원 3653명에게 1인 당 2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내용이다.

공시에서 카카오는 “2024년 뉴 카카오십(New Kakaoship)의 성공적인 론칭 그리고 미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크루의 동기부여와 리텐션 강화를 위해 전사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고자 한다”며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는 크루의 보상 경쟁력 강화, 카카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 그리고 사회적 기여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주총 결의를 거쳐 보통주 총 73만400주를 신주발행 교부와 자기주식 교부 방식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스톡옵션 행사 기간은 2026년 3월 28일부터 5년간이다. 2년 근속 후 50%, 3년 근속 후 나머지를 분할 행사할 수 있다. 행사가격은 부여 시점에 결정된다.

카카오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1인당 최대 2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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