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븐일레븐.
이제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일본 여행 필수 구매품 ‘페양구 야끼소바’ 2종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극강의 매운맛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맛’과 일본 동부지역 매출 1위 야끼소바 ‘페양구 야끼소바 오리지널’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페양구 야끼소바는 일본 여행시 꼭 먹어야 하는 일명 ‘머스트잇(must-eat)’ 상품 중 하나로 고퀄리티 철판 야끼소바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현지인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큐알코드를 통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상품에 대한 설명을 기재해 놓아 해외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소싱 상품 카테고리를 본격적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 한해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상품을 통해 글로벌 소싱 영향력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부터 전세계에 뻗어나가 있는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븐일레븐 인기 PB상품과 더불어 다양한 해외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세븐 프리미엄 과자 5종은 한 달 만에 40만개 이상 판매된 바 있다.
해외상품 인기에 힘 입어 최근에는 일본 인기 생초콜릿 ‘후와토로리치생초콜릿’를 출시했으며, 열흘 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이는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 맛은 지난해 출시된 상품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든 지옥처럼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이며 스코빌 지수 약 51만 SHU에 달한다. 이는 악마의 매운맛으로 유명한 ‘하바네로 고추’ 보다도 약 1.5배 높은 수치이며, 신길동 매운 짬뽕 19배, 핵불닭볶음면에 비해서는 약 59배 높다.
해당 상품은 각종 SNS를 통해 매운맛 챌린지 바이럴이 유행처럼 번지며 전 세계인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함께 선보이는 페양구 야끼소바 오리지널은 1975년에 출시된 전통 있는 상품으로 철판 야끼소바 맛을 구현하기 위해 소스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특별한 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짠의 조화가 돋보이는 간장 소스 베이스의 중독성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페양구 야끼소바 2종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로 결제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 맛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매운맛 챌린지’도 준비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야끼소바 지옥의맛’ 해시태그와 함께 먹는 모습을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16명에게 에어팟,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등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미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PB팀 책임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가워 할 만한 인기 상품 중 하나로,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여행 때 느꼈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국내·외 소비자들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