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RBW 그룹 마마무 화사가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 지에 대해 독특한 답변을 내놨다.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마마무의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5년차가 된 마마무 문별은 “가수가 아니었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상상을 많이 해봤다. 만약 내가 마마무 멤버들을 안 만나고 혼자 있었다면 상상은 잘 안 가지만 어릴적 꿈이었던 경찰 준비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이 세계가 더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솔라는 “원래 승무원이 꿈이었는데 그게 안 맞다는걸 꺠달았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예전에 엄마가 내가 한의사가 되길 바랐던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휘인은 “어릴 때부터 춤추고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그림 쪽을 하고 있거나 춤을 추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화사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어디선가 자유롭게 살고 있을 것 같다. 솔라 언니가 말해서 생각난 건데 우리 엄마 같은 경우는 내가 스님이 되길 원하셨다. 그게 불현듯 스쳐지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마무의 타이틀곡 ‘힙’은 리드미컬한 브라스와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만드는 멋은 진정한 ‘힙’이 아니며, 어떤 모습이든 온전히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비로소 멋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Destiny)’, ‘유니버스(Universe)’, ‘열 밤(Ten Nights)’, ‘4x4ever’, ‘헬로우 마마(Hello Mama)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마마무 화사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엄마는 내가 스님 되길 바라”

이채윤 기자 승인 2019.11.14 16:29 의견 0
사진제공=RBW

그룹 마마무 화사가 연예인이 아니었다면 어떤 직업을 가졌을 지에 대해 독특한 답변을 내놨다.

14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마마무의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 5년차가 된 마마무 문별은 “가수가 아니었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상상을 많이 해봤다. 만약 내가 마마무 멤버들을 안 만나고 혼자 있었다면 상상은 잘 안 가지만 어릴적 꿈이었던 경찰 준비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이 세계가 더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솔라는 “원래 승무원이 꿈이었는데 그게 안 맞다는걸 꺠달았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예전에 엄마가 내가 한의사가 되길 바랐던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휘인은 “어릴 때부터 춤추고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그림 쪽을 하고 있거나 춤을 추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화사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어디선가 자유롭게 살고 있을 것 같다. 솔라 언니가 말해서 생각난 건데 우리 엄마 같은 경우는 내가 스님이 되길 원하셨다. 그게 불현듯 스쳐지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마무의 타이틀곡 ‘힙’은 리드미컬한 브라스와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만드는 멋은 진정한 ‘힙’이 아니며, 어떤 모습이든 온전히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비로소 멋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Destiny)’, ‘유니버스(Universe)’, ‘열 밤(Ten Nights)’, ‘4x4ever’, ‘헬로우 마마(Hello Mama)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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