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SN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가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맨유의 감독 교체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소재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유·토트넘 전이 펼쳐진다. 무리뉴 부임 후 반등에 성공한 토트넘, 반대로 무리뉴 경질 후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맨유의 대결이기에 팬들은 더욱 흥미진진하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맨유·토트넘 전이 주목받는 또다른 이유는 솔샤르 감독의 경질 여부다. 현재 맨유는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구단 전설 퍼거슨 전 감독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온갖 비판을 받고 있다. 선수들의 질은 빅4라 불리던 시절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드워드가 또다시 칼을 빼들어 토트넘 전 패배를 빌미로 솔샤르를 내칠지 아니면 솔샤르가 기적처럼 승리를 거두고 자리를 이어갈지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맨유는 토트넘에게 패할 시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12위까지 내려앉을 수 있다.

맨유 토트넘 '빅뱅'…퍼거슨과 설전 벌였던 우드워드, 또다시 칼 빼들까

맨유 토트넘 결과따라 솔샤르 행방 결정될 듯

김현 기자 승인 2019.12.04 17:26 | 최종 수정 2019.12.04 19:01 의견 0
(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SN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가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맨유의 감독 교체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소재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유·토트넘 전이 펼쳐진다. 무리뉴 부임 후 반등에 성공한 토트넘, 반대로 무리뉴 경질 후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맨유의 대결이기에 팬들은 더욱 흥미진진하게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맨유·토트넘 전이 주목받는 또다른 이유는 솔샤르 감독의 경질 여부다. 현재 맨유는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다. 우드워드 부회장은 구단 전설 퍼거슨 전 감독과 설전을 벌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온갖 비판을 받고 있다. 선수들의 질은 빅4라 불리던 시절에 비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드워드가 또다시 칼을 빼들어 토트넘 전 패배를 빌미로 솔샤르를 내칠지 아니면 솔샤르가 기적처럼 승리를 거두고 자리를 이어갈지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맨유는 토트넘에게 패할 시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12위까지 내려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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