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프더레코드 제공
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프로듀스 48’에서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의 일본 팬클럽이 가입을 중단한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4일 아이즈원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3일 한국 엠넷의 발표를 받고 관계 각처에서 협의를 거친 결과, 아이즈원 일본 공식 팬클럽 사이트의 콘텐츠 갱신과 월 회비 코스의 신규 가입 접수를 중지하게 됐다”고 알렸다.
월 단위로 결제되는 아이즈원 팬클럽 회비도 12월분 이후 분에 한해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오프더레코드는 “이후의 활동 방침이 발표되는 대로 다시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안내하겠다. 대단히 죄송하지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 검찰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모든 시즌이 조작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제작 PD를 포함한 관련인 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