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노트 제공
뮤지컬 ‘더 그레이트 코멧’에 함께 할 배우들을 모집하는 오디션이 진행된다.
공연 제작사 쇼노트가 2020년 9월 개막하는 뮤지컬 ‘더 그레이트 코멧’(원제: Natasha, Pierre & the Great Comet of 1812)의 한국 초연에 함께할 전 배역의 오디션을 2020년 1월 20일부터 개최한다.
오디션 접수는 2020년 1월 3일까지 쇼노트 오디션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오디션이 진행된다.
‘더 크레이트 코멧’은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를 소재로, 19세기 러시아의 고풍스러운 살롱을 재현한 공간에서 배우들이 관객들 사이에 스며들어 연기하는 이머시브 형식의 뮤지컬이다.
제작사는 “객석에 무대의 일부가 설치되고, 무대 위에는 일부 객석이 설치되어 관객들은 강렬하고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팝, 일렉트로닉, 클래식, 뮤지컬 씨어터, 록,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 일부 장면에서는 배역 및 앙상블이 직접 악기를 연주한다”고 공연의 형식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