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대망의 한일전 아침이 밝았다. 전날 일본에 아쉽게 패한 여자 대표팀의 복수를 위해 태극전사들이 담금질에 들어갔다. 18일 부산 소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9 동아시안컵 한국·일본 전이 열린다. 한일전인 만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경기력이면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시선이 모인다.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이번 한일전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한국은 앞선 두 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2배는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 중이다. 한국이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지만 백패스를 남발하는 소극적 플레이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이번 일본 전에서도 이 같은 플레이를 계속 하다가 집중력을 잃는 순간 발빠른 일본 공격진의 역습으로 무너질 수 있다. 집중력을 잃지 않은 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2019 동아시안컵 한일전은 19시 30분, MBN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국 VS 일본' 운명의 한일전, 태극낭자 복수 위해 지켜야 할 한 가지

한국 일본 맞붙는 한일전, 적극적 자세 필요

김현 기자 승인 2019.12.18 10:22 의견 0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대망의 한일전 아침이 밝았다. 전날 일본에 아쉽게 패한 여자 대표팀의 복수를 위해 태극전사들이 담금질에 들어갔다.

18일 부산 소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9 동아시안컵 한국·일본 전이 열린다. 한일전인 만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경기력이면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어 시선이 모인다.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이번 한일전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한국은 앞선 두 경기를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2배는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 중이다.

한국이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지만 백패스를 남발하는 소극적 플레이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때문에 이번 일본 전에서도 이 같은 플레이를 계속 하다가 집중력을 잃는 순간 발빠른 일본 공격진의 역습으로 무너질 수 있다. 집중력을 잃지 않은 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설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2019 동아시안컵 한일전은 19시 30분, MBN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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