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캣츠; 스틸 ‘캣츠’의 톰 후퍼 감독이 봉준호 감독을 지지했다. ‘캣츠’는 인기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 위에 펼쳐낸 영화다. ‘레미제라블’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과 뮤지컬계의 레전드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조우해 새로운 뮤지컬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드림 걸즈’의 제니퍼 허드슨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베테랑 배우와 스타들의 출연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23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캣츠’ 언론시사회 및 내한 기자간담회에서는 톰 후퍼 감독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관객을 만나고 싶다. 직접 티켓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 부분이 가장 기대된다”고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한 번 더 보고 싶다.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평가를 받고 있지 않나.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의 영화를 지지하고 있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 덧붙였다.  ‘캣츠’는 24일 개봉한다.

‘캣츠’ 톰 후퍼 “봉준호의 ‘기생충’ 아카데미서 좋은 성적 기대 중”

장수정 기자 승인 2019.12.23 13:44 의견 0
사진=영화 '캣츠; 스틸


‘캣츠’의 톰 후퍼 감독이 봉준호 감독을 지지했다.

‘캣츠’는 인기 뮤지컬 ‘캣츠’를 스크린 위에 펼쳐낸 영화다. ‘레미제라블’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과 뮤지컬계의 레전드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조우해 새로운 뮤지컬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드림 걸즈’의 제니퍼 허드슨과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비롯해 베테랑 배우와 스타들의 출연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23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캣츠’ 언론시사회 및 내한 기자간담회에서는 톰 후퍼 감독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관객을 만나고 싶다. 직접 티켓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 부분이 가장 기대된다”고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도 한 번 더 보고 싶다. 전 세계적으로 대단한 평가를 받고 있지 않나. 아카데미 시상식 투표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그의 영화를 지지하고 있다.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도 덧붙였다. 

‘캣츠’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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