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수상 후 소감에서 5년 전 음주사건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해줘 홈즈’ 노홍철은 “앞에서 13년, 25년 말해서 전 별로 안되지만, 저도 5년 만에 연예대상에 왔다”며 “5년 전에 나쁜 일로 죽을 죄을 지어서 다시는 이런 자리에 설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도 휴가 가고, 의상도 재석이형 코디가 도와줬다. 수염도 못 자르고 머리도 이 모양이다”라며 “제가 몇 년을 살지 모르겠지만, 죽을 때까지 (5년전 죄의) 무게를 견디며 살 것이다. 오늘 좋은 날인데, 들떠서 사고치는 연예인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2014년 11월 음주운전에 걸려 ‘무한도전’ 등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2019 MBC 연예대상] 노홍철 “5년 전, 죽을죄를 지어서 다시는 이런 자리 못 설 줄 알았다”

유명준 기자 승인 2019.12.30 00:34 | 최종 수정 2019.12.30 10:16 의견 0
 



방송인 노홍철이 수상 후 소감에서 5년 전 음주사건을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해줘 홈즈’ 노홍철은 “앞에서 13년, 25년 말해서 전 별로 안되지만, 저도 5년 만에 연예대상에 왔다”며 “5년 전에 나쁜 일로 죽을 죄을 지어서 다시는 이런 자리에 설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도 휴가 가고, 의상도 재석이형 코디가 도와줬다. 수염도 못 자르고 머리도 이 모양이다”라며 “제가 몇 년을 살지 모르겠지만, 죽을 때까지 (5년전 죄의) 무게를 견디며 살 것이다. 오늘 좋은 날인데, 들떠서 사고치는 연예인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2014년 11월 음주운전에 걸려 ‘무한도전’ 등 방송에서 모두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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