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림메이커 가수 태연과 NCT 드림이 해외 공연을 연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30일,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공연을 연기했다. 대단히 죄송하다"고 알렸다. 아티스트와 관객,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는 상황에서 관계 당국의 조언을  받아들였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태연은 2월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 '디 언신'(The UNSEEN)을 연기하게 됐다. CT 드림은 2월 7~8일 마카오, 15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 '더 드림 쇼'(THE DREAM SHOW)가 예정돼 있던 바다.  공연이 연기되면서 드림메이커 측은 티켓 구매자들에게 전원 환불할 예정이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곧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공연 연기가 알려진 이날, 태연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이런 상황에서 공연을 진행해도, 하지 않아도 마음이 무거운 상태"라며 "즐거운 공연과 추억을 기대했을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다. 부디 건강에 유의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태연, NCT 드림 '우한폐렴' 공포에 해외공연 연기

공연기획사, 공연 연기 알리고 티켓 구매자 전원 환불처리 예정

나하나 기자 승인 2020.01.30 15:55 의견 0
사진=드림메이커


가수 태연과 NCT 드림이 해외 공연을 연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30일,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공연을 연기했다. 대단히 죄송하다"고 알렸다. 아티스트와 관객,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는 상황에서 관계 당국의 조언을  받아들였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태연은 2월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콘서트 '디 언신'(The UNSEEN)을 연기하게 됐다. CT 드림은 2월 7~8일 마카오, 15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 '더 드림 쇼'(THE DREAM SHOW)가 예정돼 있던 바다. 

공연이 연기되면서 드림메이커 측은 티켓 구매자들에게 전원 환불할 예정이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곧 공지하겠다고 알렸다. 

공연 연기가 알려진 이날, 태연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이런 상황에서 공연을 진행해도, 하지 않아도 마음이 무거운 상태"라며 "즐거운 공연과 추억을 기대했을 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다. 부디 건강에 유의하고 감염 예방을 위해 모두 노력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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