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삼성전자가 선을 그었다.  삼성전자는 13일 즉각 입장을 전하며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서로에 대한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모 매체는 이 부회장이 서울 강남에 있는 A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 다음은 삼성전자 입장 전문. 불법 투약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뉴스타파의 보도는 다툼이 있는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서로에 대한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입니다.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문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투약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매체에 대해선 악의적인 허위보도에 책임을 물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추측성 보도는 당사자는 물론 회사, 투자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사실이 아닌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수사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재용 측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 “사실무근” 일축

삼성전자 공식입장 밝혀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2.13 14:46 의견 0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삼성전자가 선을 그었다. 

삼성전자는 13일 즉각 입장을 전하며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서로에 대한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모 매체는 이 부회장이 서울 강남에 있는 A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 다음은 삼성전자 입장 전문.

불법 투약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 검찰수사를 통해 진상이 명확히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뉴스타파의 보도는 다툼이 있는 관련자들의 추측과 오해, 서로에 대한 의심 등을 근거로 한 일방적 주장입니다.

과거 병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고, 이후 개인적 사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방문진료를 받은 적은 있지만 불법투약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 매체에 대해선 악의적인 허위보도에 책임을 물어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추측성 보도는 당사자는 물론 회사, 투자자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사실이 아닌 보도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수사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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