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예금보험공사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직원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직장 폐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예금자 보호 업무의 지속적이고 차질 없는 수행을 하기 위한 것이다. 재택근무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 2주간 2~3개층 단위로 총 2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노조는 재택근무에 따른 사전 계획 수립, 정보보안, IT기기 지원 등 혼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줄 것을 경영진에 당부했다.  한편 예보 노사는 지난달 21일 '노사합동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차량 2부제 중단 ▲임신부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 실시 ▲개인위생 철저 및 방역 강화 ▲사옥내 다중이용시설 폐쇄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사옥내 출입관리 강화 ▲돌봄휴가 및 유연근무제 실시 등을 실시해 왔다. 예보 노조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립적 관계를 지양하고, 단협 등 단체교섭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예보, 코로나19 대비 전사적 재택근무 실시

임직원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

주가영 기자 승인 2020.03.06 16:08 의견 0

예금보험공사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예금보험공사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임직원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직장 폐쇄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예금자 보호 업무의 지속적이고 차질 없는 수행을 하기 위한 것이다. 재택근무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 2주간 2~3개층 단위로 총 2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노조는 재택근무에 따른 사전 계획 수립, 정보보안, IT기기 지원 등 혼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줄 것을 경영진에 당부했다. 

한편 예보 노사는 지난달 21일 '노사합동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차량 2부제 중단 ▲임신부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 실시 ▲개인위생 철저 및 방역 강화 ▲사옥내 다중이용시설 폐쇄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 사옥내 출입관리 강화 ▲돌봄휴가 및 유연근무제 실시 등을 실시해 왔다.

예보 노조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립적 관계를 지양하고, 단협 등 단체교섭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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