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신 회장은 향후 3년간 교보생명을 더 이끌게 됐다. 신 회장은 2000년부터 교보생명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이날 교보생명은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3층 대회의실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사외이사에는 김순석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과 지범하 한동대 교수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 (사진=교보생명)
이와 함께 ▲이사 선임 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건 ▲2020사업연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건 등 3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2019사업연도에 전년(5,280억 원)보다 14.3% 증가한 6,034억 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 등 재무제표를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