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한국남동발전공단, 창원지역자활센터와 공동으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를 정식으로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빵그레는 경상남도 창원 지역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제빵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카페 운영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시범 운영을 했다.
 

빵그레는 제빵 교육을 통해 저소득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하이트진로는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 10년 동안 '빵그레' 공간을 무상 임대하고, 6개월 동안 관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량도 제공한다.

뷰어스 김명신 기자 sini@viewers.co.kr 김명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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