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1일 지자체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에서 이벤트 광장 앞바다까지 300m 구간을 물놀이 구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했다. 부산소방본부, 해양경찰, 해운대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해변에 망루를 설치하고 안전·치안 관리에 나섰다.  송정해수욕장 관광안내소 앞 150m 구간도 물놀이 구역으로 지정돼 안전관리 인력이 배치됐다. 해운대구는 찾아오는 피서객의 안전관리는 하지만 파라솔·튜브 등 접객 시설은 아예 설치하지 않아 예년과 달리 백사장에 파라솔을 설치하지 않고 튜브 대여소도 운영하지 않는다. 해운대구는 해운대 8곳, 송정 3곳에 방문자가 명함을 넣을 수 있는 함을 만들어 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하면 명함을 넣은 사람들에게 곧바로 연락할 계획이다. 피서객들은 2m 이상 간격 유지, 타인과 신체접촉 주의, 샤워시설 이용 자제 등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해수욕장 이용객 지침을 따라야 한다.  1일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자료=YTN캡처)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개장…코로나19 지침 따라야

김미라 기자 승인 2020.06.01 15:24 의견 0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이 개장한다.

1일 지자체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안내소에서 이벤트 광장 앞바다까지 300m 구간을 물놀이 구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했다.

부산소방본부, 해양경찰, 해운대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해변에 망루를 설치하고 안전·치안 관리에 나섰다. 

송정해수욕장 관광안내소 앞 150m 구간도 물놀이 구역으로 지정돼 안전관리 인력이 배치됐다.

해운대구는 찾아오는 피서객의 안전관리는 하지만 파라솔·튜브 등 접객 시설은 아예 설치하지 않아 예년과 달리 백사장에 파라솔을 설치하지 않고 튜브 대여소도 운영하지 않는다.

해운대구는 해운대 8곳, 송정 3곳에 방문자가 명함을 넣을 수 있는 함을 만들어 해수욕장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하면 명함을 넣은 사람들에게 곧바로 연락할 계획이다.

피서객들은 2m 이상 간격 유지, 타인과 신체접촉 주의, 샤워시설 이용 자제 등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해수욕장 이용객 지침을 따라야 한다. 

1일 부산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이 개장했다. (자료=YTN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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