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부부가 결혼 이후 첫 부부싸움을 시작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가 가사일 분담을 놓고 대립 후에 화해하는 모습이 그렺ㅆ다. 이날 이솔이는 퇴근 후 집에 들렀으나 박성광이 가사일에 소홀히 한 것을 확인하고 답답한 마음을 표출했다. 박성광은 설거지를 그대로 쌓아두는 등 약속했던 집안일을 하지 않았다. 이에 이솔이는 박성광과 나란히 앉아 "아주 힘든 날 가족이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면서 "내가 꿈꾸는 가정은 집에 오면 사랑하는 사람이 '어 왔어'하면서 안아주는 그런 삶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어 "하지만 결혼은 현실인 것 같다. 오면 또 집안일이 있다. 집에 와서도 겹겹이 쌓이는 느낌이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솔이는 "나는 오빠의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회사의 직원으로서 모든 역할을 놓치고 싶지 않다"며 "나만 노력해서는 안되는 건가 버거운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남편인 박성광에게는 그런 모습이 없는 것 같다고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박성광은 "다음부터는 미리미리 해놓겠다"고 미안함을 표현했다. 이후 박성광은 이솔이에게 탄생석 목걸이를 선물로 건네면서 "직접 새긴 거다"라고 화해를 시도했고 이솔이는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성광·이솔이가 보여준 '신혼의 세계'…현실의 벽에도 결국은 웃었다

박성광·이솔이 부부싸움 속 현실 깨달음에도 끝내 감동의 화해

나하나 기자 승인 2020.06.26 15:09 의견 0

'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부부가 결혼 이후 첫 부부싸움을 시작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가 가사일 분담을 놓고 대립 후에 화해하는 모습이 그렺ㅆ다.

이날 이솔이는 퇴근 후 집에 들렀으나 박성광이 가사일에 소홀히 한 것을 확인하고 답답한 마음을 표출했다. 박성광은 설거지를 그대로 쌓아두는 등 약속했던 집안일을 하지 않았다.

이에 이솔이는 박성광과 나란히 앉아 "아주 힘든 날 가족이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다"면서 "내가 꿈꾸는 가정은 집에 오면 사랑하는 사람이 '어 왔어'하면서 안아주는 그런 삶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이어 "하지만 결혼은 현실인 것 같다. 오면 또 집안일이 있다. 집에 와서도 겹겹이 쌓이는 느낌이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솔이는 "나는 오빠의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회사의 직원으로서 모든 역할을 놓치고 싶지 않다"며 "나만 노력해서는 안되는 건가 버거운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남편인 박성광에게는 그런 모습이 없는 것 같다고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박성광은 "다음부터는 미리미리 해놓겠다"고 미안함을 표현했다.

이후 박성광은 이솔이에게 탄생석 목걸이를 선물로 건네면서 "직접 새긴 거다"라고 화해를 시도했고 이솔이는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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