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남다른 연기 열정 새 드라마 각오 함께 밝혀 (사진=제이알 이엔티) [뷰어스=나하나 기자] 남상미가 배우 생활 내내 꿈꾸던 배역을 맡았다. 남상미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TV 새 주말극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의 새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남상미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성형수술 후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여자 역할을 맡았다. 1년 6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이날 남상미는 "기억을 잃은 역할이라 곤란한 부분도 있지만, 연기하면서 잠깐잠깐 잊고 사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도 든다"고 설명했다. 기억과 함께 성격까지 바뀐 지은한 역할을 맡은 남상미는 "지은한은 진실한 사람이고 도와주고 싶다. 내 몸을 빌려줘서 이 여자의 사연을 풀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시청자들도 지은한을 보면서 위로받고 해피엔딩을 바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드라마에서 액션신을 소화해 낸 것으로 알려진 남상미는 "액션 연기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이 드라마에서 잠깐이나마 액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성형수술한 설정 때문에 종일 붕대를 하고 촬영하는데, 그럼 테이프를 얼굴에서 뗄 때 너무 아프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르가 미스터리 멜로이지만, 주말극 특성상 사람 냄새 나는 포인트가 있다.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시청률 목표는 15%로 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한편 지은한의 부탁에 성형수술을 해주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성형외과 원장 한강우는 배우 김재원이 연기한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친남매인 박언희 작가와 박경렬 PD가 만난 작품으로 오는 14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남상미, 한 풀었다?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7.13 16:40 | 최종 수정 2137.01.22 00:00 의견 0

-남상미, 남다른 연기 열정 새 드라마 각오 함께 밝혀

(사진=제이알 이엔티)
(사진=제이알 이엔티)

[뷰어스=나하나 기자] 남상미가 배우 생활 내내 꿈꾸던 배역을 맡았다.

남상미는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TV 새 주말극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의 새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남상미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성형수술 후 잃어버린 기억을 찾는 여자 역할을 맡았다. 1년 6개월 만의 안방극장 복귀다.

이날 남상미는 "기억을 잃은 역할이라 곤란한 부분도 있지만, 연기하면서 잠깐잠깐 잊고 사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도 든다"고 설명했다.

기억과 함께 성격까지 바뀐 지은한 역할을 맡은 남상미는 "지은한은 진실한 사람이고 도와주고 싶다. 내 몸을 빌려줘서 이 여자의 사연을 풀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시청자들도 지은한을 보면서 위로받고 해피엔딩을 바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이번 드라마에서 액션신을 소화해 낸 것으로 알려진 남상미는 "액션 연기를 정말 하고 싶었는데 이 드라마에서 잠깐이나마 액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성형수술한 설정 때문에 종일 붕대를 하고 촬영하는데, 그럼 테이프를 얼굴에서 뗄 때 너무 아프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르가 미스터리 멜로이지만, 주말극 특성상 사람 냄새 나는 포인트가 있다. 따뜻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시청률 목표는 15%로 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한편 지은한의 부탁에 성형수술을 해주고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성형외과 원장 한강우는 배우 김재원이 연기한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친남매인 박언희 작가와 박경렬 PD가 만난 작품으로 오는 14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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