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도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이미도가 득남했다.
이미도는 22일 자신의 SNS에 “엄마가 만든 꼬까신 신고. 천사 같은 모습으로 엄마, 아빠에게 왔어요”라며 득남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이미도는 “엄마 배가 왜 그리 큰 가 했더니 3.75kg으로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다”며 “처음 임신소식 알렸을 때부터 축하하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니 아싹이와 함께 씩씩하게 잘 해쳐나가 보겠다”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이미도는 지난 2016년 1년여 간 교제해 온 두 살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결혼 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던 이미도는 지난 5월 MBC 드라마 ‘손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종영 후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임신 사실이 공개되면 혹여라 작품에 피해를 끼칠까 6개월간이나 침묵을 지켰던 것. 이에 임신 사실을 알린 후 많은 이들의 걱정과 축하를 받았다. 여기에 무사 득남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미도는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한 후 크고 작은 배역을 맡으며 개성파 배우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21세기 가족’ ‘직장의 신’ ‘제왕의 딸 수백향’ ‘미래의 선택’ ‘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스터 백’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발칙하게 고고’ ‘미세스캅2’ ‘아버지가 이상해’ ‘손 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영화 ‘아빠는 딸’ ‘굿바이 싱글’ ‘션샤인 러브’ ‘뷰티 인사이드’ ‘레드카펫’ ‘제보자’ ‘결혼전야’ ‘밤의 여왕’ ‘26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