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전세가 동향 (자료=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6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월 5번째 주(8월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전 주 대비 0.09% 상승했다. 이로써 62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상승폭은 한 주 전(0.11%)과 비교해 0.02%p(포인트) 낮아졌다. 감정원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8월 첫째 주 상승률은 0.17%였다. 이는 올해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다. 이후로는 4주 연속으로 상승폭이 둔화했다. . 구별로는 강동구 아파트 전셋가가 지난주 0.18%에서 이번주 0.17% 상승했다. 상승폭은 다소 감소했지만 9주 연속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마포구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5%의 상승률을 기록해 두 번째로 많이 올랐다. 강남·서초·송파구 등은 공히 0.13% 올랐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 역시 0.21% 상승했다. 이전 주 0.22%에서 이번주 0.21%로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반면 인천은 이번주 0.13% 상승했다. 지난주(0.06%)와 비교해 상승폭이 커졌다. 연수구와 미추홀구가 각각 0.38%와 0.21% 오른 반면 남동구는 0.04%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 62주 연속 상승..상승폭은 4주 연속 둔화

윤소희 기자 승인 2020.09.03 16:45 의견 0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전세가 동향 (자료=한국감정원)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6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월 5번째 주(8월 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전 주 대비 0.09% 상승했다. 이로써 62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상승폭은 한 주 전(0.11%)과 비교해 0.02%p(포인트) 낮아졌다.

감정원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8월 첫째 주 상승률은 0.17%였다. 이는 올해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다. 이후로는 4주 연속으로 상승폭이 둔화했다. .

구별로는 강동구 아파트 전셋가가 지난주 0.18%에서 이번주 0.17% 상승했다. 상승폭은 다소 감소했지만 9주 연속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올랐다. 마포구 역시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5%의 상승률을 기록해 두 번째로 많이 올랐다. 강남·서초·송파구 등은 공히 0.13% 올랐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 역시 0.21% 상승했다. 이전 주 0.22%에서 이번주 0.21%로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다.

반면 인천은 이번주 0.13% 상승했다. 지난주(0.06%)와 비교해 상승폭이 커졌다. 연수구와 미추홀구가 각각 0.38%와 0.21% 오른 반면 남동구는 0.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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