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뷰어스=손예지 기자] '백일의 낭군님' 무연이 '은주의 방' 민석으로 돌아왔다? 올리브 '은주의 방'과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배우 김재영이 각각 연기한 민석과 무연 캐릭터를 새롭게 조합시킨 영상 '은주의 낭군님'이 공개됐다.  김재영은 지난달 종영한 '백일의 낭군님'에서 살수 무연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반면 현재 방영 중인 '은주의 방'에서는 설렘을 자아내는 '남사친' 연기로 눈길을 끄는 바. 공개된 '은주의 낭군님' 영상에서는 김재영의 두 가지 매력이 모두 담겼다.  영상 전반부는 '백일의 낭군님' 속 사랑해서는 안 될 세자빈을 앞에 두고 죽음을 맞이하는 김재영의 모습이 나온다. 특히 "꽃이 지천으로 피는 곳에 집을 짓고 살면 더 없이 행복하겠다"는 세빈의 대사 이후 "다음 생에 태어나면 찾아오겠다"는 김재영의 독백이 인상깊다. 이후 '2018년 서민석으로 환생한 무연'이 나오면서 '은주의 방' 속 김재영이 등장한다. 무연이 민석으로 환생, 새 사랑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스토리를 암시하며 흥미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영상 후반부는 '은주의 방'의 김재영이 극 중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은주(류혜영)에게 치킨을 먹여주거나 그를 신경쓰는 모습으로 마음을 간질인다. 이와 함께 '2018년 무연 아니 민석의 사랑을 이뤄질 수 있을까'라는 자막이 더해지면서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기대케 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은 퇴사 후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주인공의 인생 회복기를 담는다. 첫 방송 직후 CPI(콘텐츠 영향력 지수) 관심 높은 프로그램 1위로 단숨에 올라서고 재방송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방영 이후 원작 웹툰 유입량이 평소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순항 중인 '은주의 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은주의 방' 김재영, '백일의 낭군님' 무연의 환생?

손예지 기자 승인 2018.11.19 16:22 | 최종 수정 2137.10.07 00:00 의견 0
(사진=올리브)
(사진=올리브)

 

[뷰어스=손예지 기자] '백일의 낭군님' 무연이 '은주의 방' 민석으로 돌아왔다?

올리브 '은주의 방'과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배우 김재영이 각각 연기한 민석과 무연 캐릭터를 새롭게 조합시킨 영상 '은주의 낭군님'이 공개됐다. 

김재영은 지난달 종영한 '백일의 낭군님'에서 살수 무연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반면 현재 방영 중인 '은주의 방'에서는 설렘을 자아내는 '남사친' 연기로 눈길을 끄는 바.

공개된 '은주의 낭군님' 영상에서는 김재영의 두 가지 매력이 모두 담겼다. 

영상 전반부는 '백일의 낭군님' 속 사랑해서는 안 될 세자빈을 앞에 두고 죽음을 맞이하는 김재영의 모습이 나온다. 특히 "꽃이 지천으로 피는 곳에 집을 짓고 살면 더 없이 행복하겠다"는 세빈의 대사 이후 "다음 생에 태어나면 찾아오겠다"는 김재영의 독백이 인상깊다.

이후 '2018년 서민석으로 환생한 무연'이 나오면서 '은주의 방' 속 김재영이 등장한다. 무연이 민석으로 환생, 새 사랑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스토리를 암시하며 흥미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영상 후반부는 '은주의 방'의 김재영이 극 중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은주(류혜영)에게 치킨을 먹여주거나 그를 신경쓰는 모습으로 마음을 간질인다. 이와 함께 '2018년 무연 아니 민석의 사랑을 이뤄질 수 있을까'라는 자막이 더해지면서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기대케 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은 퇴사 후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주인공의 인생 회복기를 담는다.

첫 방송 직후 CPI(콘텐츠 영향력 지수) 관심 높은 프로그램 1위로 단숨에 올라서고 재방송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드라마 방영 이후 원작 웹툰 유입량이 평소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순항 중인 '은주의 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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