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뉴이스트와 솔로로 돌아온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 그리고 약 5년 만에 정규 앨범 '유승우2'를 선보인 유승우가 각각 ‘벳벳(BET BET)’ ,‘홀드 온 미(Hold On Me)’, ‘너의 나’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앨범 속에 지나쳐서는 안 될 곡들이 있다. 타이틀곡 이상으로 대중의 귀를 붙잡을 ‘이 노래’를 알아보자. ■ 뉴이스트의 반전 매력 ‘토크 어바웃 러브’ 뉴이스트는 지난달 29일 미니 6집 앨범 ‘해피리 에버 에프터(Happily Ever Afte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벳벳(BET BET)’으로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섹시미를 담아냈다. 이 곡으로 지상파 음악 방송 첫 1위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 앨범에는 ‘벳벳’ 외에도 ‘세뇨(Segno)’ ‘배스(BASS)’ ‘토크 어바웃 러브(Talk about love)’ ‘디프런트(Different)’ ‘유니버스(Universe)’ ‘파인(Fine)’ 등이 수록됐다. 이중 백호가 작사·작곡에, JR이 작사에 참여한 ‘토크 어바웃 러브’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색다른 뉴이스트의 느낌을 선사한다. 노래는 ‘Let’s talk about love(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자)/ Oh every day(매일)‘로 시작해 ’Love is you(사랑은 너)/ 다른 사람 말고 Only you(오직 너)‘ ‘모든 게 다 변해도/ 나는 너만 원해'라는 가사가 담겼다. 사랑을 속삭이는 가사로 설렘을 유발해 뉴이스트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사진제공=울림 엔터테인먼트 ■ 남우현, 10년 팬들 사랑에 보답한 '플라워' 남우현은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저니(A New Journey)’로 컴백했다. 앞서 ‘끄덕끄덕’, ‘너만 괜찮다면’ 등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였던 남우현은 이번 앨범에서 장르의 변화를 시도하며  ‘어 뉴 저니’라는 앨범명처럼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홀드 온 미(Hold On Me)’는 일렉트로닉 기타, 하우스 장르인 EDM의 요소가 어우러진 팝 곡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내적 성숙을 이뤄가는 자아를 표현한 ‘레인(Rain)’, 기타 리프와 베이스 리듬이 어우러진 ‘스트레인저(Stranger)’, 삶의 무게에 외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크라잉 베이비(Crying Baby)’, 섹시한 느낌을 강조한 ‘넌 나만 바라봐(Just Look At Me)’ 등이 담겼다. 그중 ‘플라워(Flower)’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남우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선물하는 곡으로 기존에 선보였던 발라드와는 결이 다른 장르다. 봄에 어울리는 경쾌함이 귀를 홀린다. '날아오는 꽃잎에 피어나는 둘만의 Flower/ 시들지 않게 지켜줄게/ 닿지 않는 곳까지/ 아무도 너를 찾지 않을 땐 작은 빛이 돼줄게' 등의 가사로 팬을 꽃으로 비유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 유승우, 내면의 흔들림 고백 '바람'  유승우는 5년 만에 발표한 정규 2집 ‘유승우2’를 통해 다양한 장르적 변신을 시도했다. 유승우는 현재 타이틀곡 ‘너의 나’로 활동 중이다.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상을 기록한 노래로, 서정적 멜로디와 유승우 특유의 가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유승우는 ‘그대로’ ‘어릴 적엔’ ‘동네’ ‘그대’ ‘내일’ ‘굿나잇’ ‘꿈’ 등의 곡을 통해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바람’은 ‘어제와 같은 오늘인 걸 이제야 알았어/ 바래진 나의 노력들은 어데서 머무나/ 끊어진 길이 다시금 이어지는 것처럼/ 초라한 나도 속절없이 흐르고 있었네’라는 가사를 통해 내면의 흔들림을 고백했다. 유승우도 애착 가는 곡으로 '바람'을 꼽기도 했다. 지난 6년의 성장을 모두 담아내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깊어진 보컬과 음악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을 입증했다.

뉴이스트·남우현·유승우…꼭 들어봐야 할 앨범 속 ‘이 노래’

이채윤 기자 승인 2019.05.15 17:49 | 최종 수정 2138.09.28 00:00 의견 0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3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뉴이스트와 솔로로 돌아온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 그리고 약 5년 만에 정규 앨범 '유승우2'를 선보인 유승우가 각각 ‘벳벳(BET BET)’ ,‘홀드 온 미(Hold On Me)’, ‘너의 나’로 대중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앨범 속에 지나쳐서는 안 될 곡들이 있다. 타이틀곡 이상으로 대중의 귀를 붙잡을 ‘이 노래’를 알아보자.

뉴이스트의 반전 매력 ‘토크 어바웃 러브’

뉴이스트는 지난달 29일 미니 6집 앨범 ‘해피리 에버 에프터(Happily Ever After)’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벳벳(BET BET)’으로 한층 성숙해진 멤버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섹시미를 담아냈다. 이 곡으로 지상파 음악 방송 첫 1위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 앨범에는 ‘벳벳’ 외에도 ‘세뇨(Segno)’ ‘배스(BASS)’ ‘토크 어바웃 러브(Talk about love)’ ‘디프런트(Different)’ ‘유니버스(Universe)’ ‘파인(Fine)’ 등이 수록됐다.

이중 백호가 작사·작곡에, JR이 작사에 참여한 ‘토크 어바웃 러브’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색다른 뉴이스트의 느낌을 선사한다.

노래는 ‘Let’s talk about love(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자)/ Oh every day(매일)‘로 시작해 ’Love is you(사랑은 너)/ 다른 사람 말고 Only you(오직 너)‘ ‘모든 게 다 변해도/ 나는 너만 원해'라는 가사가 담겼다. 사랑을 속삭이는 가사로 설렘을 유발해 뉴이스트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울림 엔터테인먼트

남우현, 10년 팬들 사랑에 보답한 '플라워'

남우현은 지난 7일 세 번째 미니앨범 ‘어 뉴 저니(A New Journey)’로 컴백했다. 앞서 ‘끄덕끄덕’, ‘너만 괜찮다면’ 등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였던 남우현은 이번 앨범에서 장르의 변화를 시도하며  ‘어 뉴 저니’라는 앨범명처럼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홀드 온 미(Hold On Me)’는 일렉트로닉 기타, 하우스 장르인 EDM의 요소가 어우러진 팝 곡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내적 성숙을 이뤄가는 자아를 표현한 ‘레인(Rain)’, 기타 리프와 베이스 리듬이 어우러진 ‘스트레인저(Stranger)’, 삶의 무게에 외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크라잉 베이비(Crying Baby)’, 섹시한 느낌을 강조한 ‘넌 나만 바라봐(Just Look At Me)’ 등이 담겼다.

그중 ‘플라워(Flower)’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남우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마음을 담아 팬들에게 선물하는 곡으로 기존에 선보였던 발라드와는 결이 다른 장르다. 봄에 어울리는 경쾌함이 귀를 홀린다.

'날아오는 꽃잎에 피어나는 둘만의 Flower/ 시들지 않게 지켜줄게/ 닿지 않는 곳까지/ 아무도 너를 찾지 않을 땐 작은 빛이 돼줄게' 등의 가사로 팬을 꽃으로 비유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유승우, 내면의 흔들림 고백 '바람' 

유승우는 5년 만에 발표한 정규 2집 ‘유승우2’를 통해 다양한 장르적 변신을 시도했다. 유승우는 현재 타이틀곡 ‘너의 나’로 활동 중이다.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상을 기록한 노래로, 서정적 멜로디와 유승우 특유의 가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모든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유승우는 ‘그대로’ ‘어릴 적엔’ ‘동네’ ‘그대’ ‘내일’ ‘굿나잇’ ‘꿈’ 등의 곡을 통해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바람’은 ‘어제와 같은 오늘인 걸 이제야 알았어/ 바래진 나의 노력들은 어데서 머무나/ 끊어진 길이 다시금 이어지는 것처럼/ 초라한 나도 속절없이 흐르고 있었네’라는 가사를 통해 내면의 흔들림을 고백했다.

유승우도 애착 가는 곡으로 '바람'을 꼽기도 했다. 지난 6년의 성장을 모두 담아내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욱 깊어진 보컬과 음악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성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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