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페포니뮤직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이 리더 최종훈 부친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접대한 사업가라는 SBS의 의혹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소속사 페포니뮤직는 25일 “어제 한 방송사의 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뉴스로 보도된 해당 내용은 일절 사실이 아니며 저희 페포니뮤직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보도에 거론된 두 아들 또한 아버지의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관련 조사를 받은 적도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전날 방송한 SBS ‘뉴스8’에서는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사업가 최 씨에게 3000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받았고 이 일로 최 씨가 검찰 수사를 받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어 유명 밴드의 보컬인 아들과 또 다른 아들이 아버지 최 씨 회사의 1, 2대 주주로 주총에서 의결권도 행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서는 익명으로 나왔지만 네티즌들은 뉴스에 사용된 자료들을 근거로 최종훈이라 추측했다. 페포니뮤직은 “현재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유포되고 있어 이에 있어 법적 강력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 네티즌은 과거 잔나비 멤버 중 한 명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고,이에 멤버 유영현이 가해자가 맞으며 자진 탈퇴 후 자숙하겠다는 사과문을 냈다.

잔나비 측 “SBS 보도 사실무근”…김학의 관련 부인

유명준 기자 승인 2019.05.25 10:05 | 최종 수정 2138.10.16 00:00 의견 0
사진제공=페포니뮤직
사진제공=페포니뮤직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이 리더 최종훈 부친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접대한 사업가라는 SBS의 의혹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소속사 페포니뮤직는 25일 “어제 한 방송사의 뉴스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뉴스로 보도된 해당 내용은 일절 사실이 아니며 저희 페포니뮤직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보도에 거론된 두 아들 또한 아버지의 사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관련 조사를 받은 적도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전날 방송한 SBS ‘뉴스8’에서는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사업가 최 씨에게 3000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받았고 이 일로 최 씨가 검찰 수사를 받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어 유명 밴드의 보컬인 아들과 또 다른 아들이 아버지 최 씨 회사의 1, 2대 주주로 주총에서 의결권도 행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서는 익명으로 나왔지만 네티즌들은 뉴스에 사용된 자료들을 근거로 최종훈이라 추측했다.

페포니뮤직은 “현재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유포되고 있어 이에 있어 법적 강력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한 네티즌은 과거 잔나비 멤버 중 한 명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고,이에 멤버 유영현이 가해자가 맞으며 자진 탈퇴 후 자숙하겠다는 사과문을 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