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더블유픽쳐스   1920년 6월, 독립군이 일본 정규군과 맞서 얻어낸 첫 승리의 역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가 제목 및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의 합류와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을 연출한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영화의 소재가 된 ‘봉오동 전투’는 3.1 운동 이후 뜨겁게 불타오른 독립군 무장투쟁이 일궈낸 첫 승리의 역사이자 청산리 대첩의 교두보가 된 전투이다. 3.1 운동 이후 우리 민족의 항일 투쟁은 한층 치열해졌고, 일본군은 독립군을 섬멸할 계획으로 두만강을 넘어 독립군의 근거지가 있던 봉오동으로 향했다. 하지만 독립군 연합부대는 일본군을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해 큰 승리를 얻어낸다. 제작사는 이날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어제의 농부가 오늘은 독립군이 되던 1920년 6월로 돌아가 실제 독립군을 마주한 듯하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농기구 대신 무기를 손에 든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오동에서 뭉쳐 뜨거운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영화 포스트] 영화 ‘봉호동 전투’, 8월에 승전보 올린다

유명준 기자 승인 2019.06.14 13:19 | 최종 수정 2138.11.25 00:00 의견 0
사진제공=더블유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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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6월, 독립군이 일본 정규군과 맞서 얻어낸 첫 승리의 역사를 그린 영화 ‘봉오동 전투’가 제목 및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의 합류와 ‘용의자’, ‘살인자의 기억법’을 연출한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영화의 소재가 된 ‘봉오동 전투’는 3.1 운동 이후 뜨겁게 불타오른 독립군 무장투쟁이 일궈낸 첫 승리의 역사이자 청산리 대첩의 교두보가 된 전투이다. 3.1 운동 이후 우리 민족의 항일 투쟁은 한층 치열해졌고, 일본군은 독립군을 섬멸할 계획으로 두만강을 넘어 독립군의 근거지가 있던 봉오동으로 향했다. 하지만 독립군 연합부대는 일본군을 봉오동 죽음의 골짜기로 유인해 큰 승리를 얻어낸다.

제작사는 이날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어제의 농부가 오늘은 독립군이 되던 1920년 6월로 돌아가 실제 독립군을 마주한 듯하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농기구 대신 무기를 손에 든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오동에서 뭉쳐 뜨거운 이야기를 선보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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