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질병관리청은 백신 수급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해 추가 백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KBS뉴스] 질병관리청은 백신 수급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해 추가 백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사가 개발 중인 백신의 기술 도입 계약(기술 라이선스인)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도입 계약이 완료되면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 백신 구매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다수 백신에 적용되어 왔던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이다. 정부가 구매한 mRNA·바이러스전달체 백신 외에 합성항원 백신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이 확보돼 위험 분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바백스 백신은 냉장(2~8도)조건으로 보관·유통이 용이하다. 국내 생산에 따라 원액 생산·보관이 가능해 유효기간이 1~3년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유효기간이 최대 6개월인 타 백신에 비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 접종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노바백스 백신 구매 계약이 완료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이전 생산 방식으로 코로나 백신의 국내 공급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청, 백신수급 불확실 대비해 추가 확보 추진..노바백스 구매 논의중

서주원 기자 승인 2021.01.21 10:12 의견 0
지난 20일 질병관리청은 백신 수급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해 추가 백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KBS뉴스]

질병관리청은 백신 수급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해 추가 백신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구매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사가 개발 중인 백신의 기술 도입 계약(기술 라이선스인)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도입 계약이 완료되면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노바백스 백신 구매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 다수 백신에 적용되어 왔던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이다. 정부가 구매한 mRNA·바이러스전달체 백신 외에 합성항원 백신이 추가된다. 이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이 확보돼 위험 분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바백스 백신은 냉장(2~8도)조건으로 보관·유통이 용이하다. 국내 생산에 따라 원액 생산·보관이 가능해 유효기간이 1~3년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유효기간이 최대 6개월인 타 백신에 비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올해 뿐만 아니라 내년 접종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노바백스 백신 구매 계약이 완료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이전 생산 방식으로 코로나 백신의 국내 공급 기반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