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바이블 브릭무비’ 포스터 (사진=올레tv)
레고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레고 무비’ ‘레고 무비2’ 등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운데 레고 바이블 무비이자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화 ‘더 바이블 브릭무비’가 오는 28일 ‘올레 tv 초이스’를 통해 국내 단독 개봉한다.
레고 소재의 애니메이션 장르 영화들이 뛰어난 상상력과 다양한 볼거리로 어린이 관객은 물론 키덜트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고 있다.
레고 소재의 애니메이션 장르 영화들이 기발한 상상력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펼쳐 인기를 끈 가운데 오는 28일 ‘올레 tv 초이스’를 통해 국내 단독 개봉 예정인 영화 ‘더 바이블 브릭무비’가 레고 무비 시리즈를 이을 색다른 레고 브릭무비로 눈길을 끈다.
천지창조부터 카인과 아벨, 노아의 방주, 아브라함, 바벨탑, 야곱과 요셉, 모세의 출애굽기 등 구약성서 이야기를 레고로 구현한 레고 바이블 무비이자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영화 ‘더 바이블 브릭무비’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경을 레고 피겨로 연출한 독특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선교사 출신인 조쉬 캐롤 감독이 전형적인 스톱모션 영화와 차별되게끔 수공의 맛을 더한 레고무비 기법으로 제작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컴퓨터 그래픽은 아담과 이브, 노아, 아브라함, 요셉, 모세 등 성경 속 주요 인물 캐릭터들의 표정 변화 등에만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했고 일반영화의 촬영방식과 마찬가지로 야외 로케이션과 표준장비의 영상카메라 및 조명 장치를 사용했다.
성경 이야기만의 극적인 서사 표현을 위해 레고 브릭 외에도 황토, 시멘트, 나무 등 다른 부품이나 재료를 섞어서 모든 소품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들어냈다. 그 결과, 노아의 방주, 바벨탑, 요셉의 감옥, 이집트의 피라미드, 파라오의 궁전 등 다양한 사물의 형태와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역사적 사실감이 극대화된 볼거리를 선보인다.
노아와 모세의 출애굽기 파트 등에서 그 수작업의 정성이 빛을 발한다. ‘더 바이블 브릭무비’는 레고 캐릭터 중심의 스토리에 수공의 레고무비 기법이 더해져 ‘레고 무비’ 시리즈를 이어 아이 관객과 키덜트 관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선한 레고 브릭무비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창세기에서 모세 이야기까지 인류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성경을 레고로 구현한 레고 바이블 무비 ‘더 바이블 브릭무비’는 오는28일부터 올레 tv에서 ‘올레 tv 초이스’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