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지수 등락 현황 [자료=한국은행]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0.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림수산품은 농산물, 축산물 및 수산물이 모두 올라 전월 대비 7.9% 상승했다. 공산품도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 대비 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냈다. 서비스 부문도 금융 및 보험서비스, 정보통신및방송서비스 등이 올라 전월 대비 역시 0.5% 상승했다.
반면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등은 전력, 가스 및 증기가 내려 전월 대비 1.2% 하락했다.
지난 1월 국내공급물가지수를 보면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이 전월대비 4.5%, 신선식품은 10.9%가 각각 상승했다. 에너지도 전월 대비 0.6%, IT도 전월 대비 0.4%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 중간재 및 최종재가 모두 올라 전월대비 1.6%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3% 하락했다. 이밖에 총산출물가지수는 농림수산품 및 공산품 등이 올라 전월 대비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