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JYP Ent.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사진=JYP Ent.) 현대차증권은 JYP Ent.에 대해 전망치를 하회한 실적이지만, 엔터 4사 중 두 번째 절대이익 규모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 4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8%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JYP Ent. 작년 4분기 매출액은 416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당초 전망치를 각각 4%, 24%, 하회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 대비 13% 하회한 아쉬운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빅히트에 이은 두 번째 절대이익 규모와 25.2%의 안정적 영업이익률은 인상적”이라며 “매출의 경우 공연부재를 음반·음원과 유투브 성장이 전부 메이크업하지 못한 결과로 전년동기대비 역신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증권은 1분기 주요 아티스트 활동 공백기로 올해 30%대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JYP Ent. 주요 아티스트들이 2분기부터 컴백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4월 니쥬를 시작으로 트와이스, S. Kids, ITZY 등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 성장 관건은 트와이스의 재도약”이라며 “올해 GOT7 탈퇴의 빈 자리를 스트레이키즈가 메우고 니쥬와 ITZY가 선전해도 트와이스의 역신장이 올해까지 이어진다면 전사 성장폭은 크게 둔화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근거로 ⯅니쥬와 ITZY 등 신인 라인업 본격화 ⯅2분기 트와이스, 니쥬, ITZY, 스트레이키즈 등의 컴백으로 인한 실적 회복 등을 꼽았다.

“JYP Ent, 1분기 감익 예상...트와이스 등 2분기 컴백으로 실적 회복 기대” - 현대차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3.19 09:26 의견 0
현대차증권은 JYP Ent.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사진=JYP Ent.)

현대차증권은 JYP Ent.에 대해 전망치를 하회한 실적이지만, 엔터 4사 중 두 번째 절대이익 규모는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 목표주가 4만8000원으로 기존 대비 8%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JYP Ent. 작년 4분기 매출액은 416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으로 당초 전망치를 각각 4%, 24%, 하회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 대비 13% 하회한 아쉬운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빅히트에 이은 두 번째 절대이익 규모와 25.2%의 안정적 영업이익률은 인상적”이라며 “매출의 경우 공연부재를 음반·음원과 유투브 성장이 전부 메이크업하지 못한 결과로 전년동기대비 역신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증권은 1분기 주요 아티스트 활동 공백기로 올해 30%대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JYP Ent. 주요 아티스트들이 2분기부터 컴백이 집중되기 때문이다. 4월 니쥬를 시작으로 트와이스, S. Kids, ITZY 등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 성장 관건은 트와이스의 재도약”이라며 “올해 GOT7 탈퇴의 빈 자리를 스트레이키즈가 메우고 니쥬와 ITZY가 선전해도 트와이스의 역신장이 올해까지 이어진다면 전사 성장폭은 크게 둔화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근거로 ⯅니쥬와 ITZY 등 신인 라인업 본격화 ⯅2분기 트와이스, 니쥬, ITZY, 스트레이키즈 등의 컴백으로 인한 실적 회복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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