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일전기공업) 유안타증권은 제일전기공업에 대해 대규모 주택 분양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제일전기공업은 가정용 분전반, 배선기구 등 전기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건설사와 에너지 업체에 납품하는 업체”라며 “올해 영업익은 182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나 PCB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 수급 문제에 기인한 원가 부담에 따라 영업익은 역성장할 것”이라며 “2022년에는 대규모 국내 주택 분양 물량, 생산라인 자동화, 수익성 좋은 신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일전기공업의 작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차단기부품 47%, 분전반 16%, 상품매출 16%, 배선기구 15%, 기타 6% 등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53%, 해외(미국) 47% 등이다. 안 연구원은 “국내 주택 분양 물량은 2018년을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어 제일전기공업이 실적은 올해부터 개선돼 2022년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며 “배선기구·분전반 고급화 추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제품 가격은 일반 제품 대비 약 8배 비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국내 대비 3배 큰 미국 주택시장에 제품 독점공급으로 지속적인 수출액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제일전기공업, 주택 분양에 따른 매출 증가 전망” - 유안타증권

이승아 기자 승인 2021.05.25 08:04 의견 0
(사진=제일전기공업)

유안타증권은 제일전기공업에 대해 대규모 주택 분양 물량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제일전기공업은 가정용 분전반, 배선기구 등 전기제품을 생산해 국내외 건설사와 에너지 업체에 납품하는 업체”라며 “올해 영업익은 182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나 PCB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 수급 문제에 기인한 원가 부담에 따라 영업익은 역성장할 것”이라며 “2022년에는 대규모 국내 주택 분양 물량, 생산라인 자동화, 수익성 좋은 신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일전기공업의 작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차단기부품 47%, 분전반 16%, 상품매출 16%, 배선기구 15%, 기타 6% 등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53%, 해외(미국) 47% 등이다.

안 연구원은 “국내 주택 분양 물량은 2018년을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어 제일전기공업이 실적은 올해부터 개선돼 2022년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며 “배선기구·분전반 고급화 추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제품 가격은 일반 제품 대비 약 8배 비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국내 대비 3배 큰 미국 주택시장에 제품 독점공급으로 지속적인 수출액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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