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한화시스템에 대해 그룹내 신사업 투자를 주도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6월중 1조2000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3년까지 Air Mobility, Satelite communications, Digital platform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UAM 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위성사업과 관련해 한화시스템이 담당하게 될 위성안테나, 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1분기에 매출 3667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대비로 각각 29.9%, 180.8% 증가한 것. 이 연구원은 "예상한 영업이익(141억원), 순이익(121억원)을 모두 상회했다"며 "호실적의 배경은 방산부문의 레이다 사업, ICT 부문의 보험 Core 사업 등의 매출이 증가한데다 코로나19로 판관비가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방산부문은 1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였으나, L-SAM 등의 개발과 철매 등의 양산사업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 가장 적극적이며, 이로 인해 수익성 개선폭 제한적일 수 있으나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을만큼 구체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 그룹내 신사업 투자 주도...매수"-한화투자증권

문형민 기자 승인 2021.05.25 08:16 의견 0
(자료=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한화시스템에 대해 그룹내 신사업 투자를 주도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를 통해 "6월중 1조2000억원의 유상증자 납입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3년까지 Air Mobility, Satelite communications, Digital platform 등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UAM 사업과 함께 추진 중인 위성사업과 관련해 한화시스템이 담당하게 될 위성안테나, 서비스 등에 대한 투자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1분기에 매출 3667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대비로 각각 29.9%, 180.8% 증가한 것.

이 연구원은 "예상한 영업이익(141억원), 순이익(121억원)을 모두 상회했다"며 "호실적의 배경은 방산부문의 레이다 사업, ICT 부문의 보험 Core 사업 등의 매출이 증가한데다 코로나19로 판관비가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방산부문은 1분기가 전통적 비수기였으나, L-SAM 등의 개발과 철매 등의 양산사업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 가장 적극적이며, 이로 인해 수익성 개선폭 제한적일 수 있으나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을만큼 구체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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